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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타이드 천식조절 뛰어나

 

박광선 기자 | ksparket@empal.com | 2008.02.29 23:48:10
[프라임경제]세레타이드가 기존치료요법에 비해 천식조절 및 삶의 질 개선에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하 GSK)은 자사의 천식치료제 세레타이드(성분명: 살메테롤, 플루티카손 프로피오네이트)와 기존 치료요법을 비교 연구한 SUCCESS(SUccessful Control and Clinical Effectiveness of SERETIDE in asthma Study) 스터디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대규모의 천식 치료에 관한 연구로, 천식 조절을 위한 효과적인 치료요법을 검증하고, 이것이 환자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 제시했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
   
 
   
 


SUCCESS 스터디는 중등증 및 중증의 한국인 천식 환자 424명을 세레타이드(50/250mcg, 50/500mcg)군과 기존치료요법군에 무작위 배정하여 12개월 동안 비교 연구했다. 세레타이드는 조절되지 않는 천식환자에게 일차적으로 추천되는 조절제의 하나이며, 기존치료요법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선호하는 경구용 류코트리엔 수용체 길항제, 데오필린제제, 항히스타민제 등을 포함한 일반적인 천식약물 치료를 말한다.

천식의 주요 증상은 발작적인 기침과 호흡곤란이며 이는 주로 아침에 심해진다. 연구에서는 이를 지표로 아침 최대호기유속(가장 많이 숨을 내쉴 수 있는 정도)의 12개월에서의 평균 값, 천식의 악화, 천식 증상이 일어나지 않는 밤/낮, 증상 수치, 응급약물을 사용하지 않은 밤/낮 등을 측정했다.

그 결과, 세레타이드가 기존 치료요법에 비해 천식 증상을 유의하게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레타이드를 사용한 집단의 평균 오전 최대호기유속이 39.8 L/min만큼 개선되었고, 기존치료요법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증상이 없는 날의 퍼센트 변화 역시 세레타이드 환자군에서 기존치료요법군에 비해 유의하게 더 높았다.

스터디를 진행한 한림의대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정기석 교수는 “GINA 가이드라인 등 천식치료의 주요 가이드라인에서 조절되지 않는 천식환자를 위해서는 세레타이드와 같은 흡입형 복합제를 1차 약제로 권고하는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국내에서는 경구용 약제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며, “이번 연구결과는 세레타이드의 우수한 효능과 함께 지속적인 천식 조절의 중요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천식치료에 있어 세레타이드와 같은 흡입형 복합제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순천향의대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어수택 교수는 “천식의 치료에 있어 증상이 수치적으로는 개선되었다고 하더라도 환자가 느끼는 불편의 정도는 다를 수 있어 환자의 삶의 질 문제는 천식치료와 동시에 고려해야 할 중요한 문제”라며, “이번 연구결과 세레타이드와 같은 효과적인 치료요법으로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천식환자의 삶의 질 개선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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