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투기과열지구 해제 한 달, 일부 소폭 상승

 

배경환 기자 | khbae@newsprime.co.kr | 2008.03.02 11:20:07

[프라임경제] 지방 투기과열지구가 전격적으로 해제된 지 한 달이 지난 현재 전국 아파트 분양권 매매가 변동률은 0.15%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1월 25일부터 2월 29일까지 전국 월간 매매가 변동률은 0.15%로 특히 충청권의 상승세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여전히 입주물량이 많은 경남(-0.06%)과 대구(-0.03%)는 시세가 하락했다. 특히 대구 남구 봉덕동 현대힐스테이트는 분양가 이하로 시세가 형성돼 시장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수도권은 잠실동 주공1,2단지와 반포동 주공2단지 등 대규모 재건축단지의 조합원이 나오고 있지만 수요보다 공급이 적어 분양권값이 강세다.

◆지방
지방에서는 대전이 0.36%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낸데 이어 충남(0.18%), 충북(0.07%), 경북(0.04%) 순으로 매매가가 상승해 충청권을 중심으로 시세가 올랐다. 반면 경남(-0.06%)과 대구(-0.03%)는 하락했다.

대전에서는 동구가 2.33%로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남대전ㆍ판암인터체인지가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고 유성구 새아파트 시세 보다 저렴해 젊은 부부들에게 인기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충남에서는 당진군이 0.83%로 매매가가 올랐다.

현대제철 등 철강업체와 협력업체 유입이 꾸준한 곳으로 황해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개발호재까지 이어지가 외부 투자자들까지 몰리면서 매매가가 연일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수도권
서울에서는 서초구, 중구, 송파구 등 도심과 강남지역 대단지가 올랐다.

서초구에서는 2009년 상반기 입주예정인 반포동 주공2단지(래미안)가 올랐다. 171㎡가 1천만원 오른 16억5천만~19억7천만원.

중구에서는 황학구역을 재개발한 황학동 롯데캐슬베네치아 주상복합 시세가 상승했다. 청계천복원의 대표적인 수혜단지로 2008년 4월로 입주가 다가오면서 외관이 갖춰지자 매수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109㎡가 1천만원 오른 5억4천만~5억6천만원, 79㎡A가 5백만원 오른 3억6천만~3억8천만원.

송파구에서도 2008년 7월로 입주가 예정된 주공2단지(리센츠) 시세가 올랐다. 125㎡가 7천5백만원 오른 13억5천만~14억5천만원으로 제2롯데월드 건립무산에 대해 롯데가 행정심판을 청구하자 기대감이 반영됐다.

경기지역에서는 개발호재가 집중되고 있는 의정부시와 남양주시가 각각 3.93%와 1.68%로 올랐다. 의정부시는 가능동 금광포란재 109㎡가 1천만원 올라 2억4천만~2억6천만원.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