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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아파트 매매가 연초대비 2.47% 급등

 

김민수 기자 | real@newsprime.co.kr | 2008.03.03 15:48:20

[프라임경제] 최근 강북지역의 오름세가 계속 되고 있다.

이들 지역은 오랫동안 강남지역에 비해 저평가 받아 왔지만 최근 정부의 담보대출 규제강화, 분양가상한제시행, 소형 면적 아파트의 인기로 강북지역 아파트 가격이 더욱 오르고 있다.

◇ 강북 상승 태풍의 중심 ‘노원’

노원구 상승의 가장 큰 원인은 풍부한 개발 호재와 소형 아파트의 매물 부족이다.

최근 완전 개통된 서울외곽순환도로라는 교통 호재까지 겹쳐 가격 상승의 밑거름이 됐다. 그 밖에도 강북에서 가장 좋은 학군을 갖고 있고, 높은 투자성, 노원 주민들의 개발 후에 대한 추가 상승 기대감으로 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노원역 근처의 한 중개업자는 “강남에 비해 집값이 저렴한 곳으로 실수요가 몰린데다 집주인들의 보상심리로 호가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여기에 뉴타운 개발, 창동차량기지 이전에 따른 기대감이 주요 요인이다.”고 말했다.

◇ 강북구와 도봉구도 ‘소형’ 강세

강북구는 우이~신설간 경전철 착공 및 미아 뉴타운 개발 기대감에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드림랜드 부지에 대형녹지공원 조성이 발표되면서 인근 주민들의 기대심리는 더욱 커졌다.

도봉구는 국군 창동병원 부지에 북부법조타운과 함께 주변 상업시설이 개발 예정돼 있다.

◇ 강북 지역의 전망

현재 강북지역은 많은 호재와 수요 증가로 매수문의가 꾸준히 늘고 있고 특히 소형 아파트의 주도로 시세가 상승하고 있다.

하지만 너무 오른 가격 때문에 생긴 수요자들의 부담과 매물 역시 부족하기 때문에 수요에 비해 실제 거래로 이어지는 경우는 많지 않지만 꾸준히 호가가 상승하고 있다.

또 양도세와 보유세 규제 완화 기대감이 커지면서 고가 아파트의 거래가 조금씩 살아나는 분위기지만 DTI를 비롯한 대출규제는 지속될 전망이어서 강북지역의 소형 아파트 인기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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