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2월 판매, 현대기아차만 '호조'

 

이용석 기자 | koimm22@newsprime.co.kr | 2008.03.04 11:10:42

[프라임경제]국내 완성차 업계의 2월 성적표는 현대 기아를 제외하고 저조한 성적을 올렸다.

현대는 신차의 판매 호조로 인해 12% 정도 상승세를 보였고, 기아차는 모닝의 판매 호응에 힘입에 체면을 세울수 있었다. 반면 지엠대우, 쌍용차, 르노삼성은 영업일수 감소 등 외부적 요인과 더불어 큰 반응을 얻지 못한 내부적 요인이 가세해 판매에 열을 올리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2월 판매, 동월 기준 역대 최대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 회장)는 국내 47,769대, 해외 162,168대 등 국내외에서 총 209,937대를 판매해 역대 2월 월간 판매기준으로는 최대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CKD제외) 이는 국내 및 해외시장에서 신차 판매의 호조에 따른 것으로 전년동월 대비 국내 9.9%, 해외 12.8%가 각각 증가해 전체 판매는 12.1%가 증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최근 미국 경기침체, 원유를 비롯한 원자재 가격 상승 등 경영환경이 악화되고 있지만, 제네시스 등 경쟁력 있는 신차출시와 중국, 인도 등 현지공장의 재도약을 통해 연간 300만대 판매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쌍용차, 판매 저조 체어맨W에 기대

쌍용자동차(대표 최형탁)는 2월 한달 동안 내수 3천305대, 수출(CKD포함) 4천427대 등 총 7천732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약 24%가 감소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그러나 쌍용자동차 최형탁 사장은 “지난 27일 체어맨W 신차발표회 이후 체어맨W 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상당히 많아졌다”고 말하고 “체어맨W 의 성공적 출시는 쌍용자동차 발전의 시금석이 될 것일만큼 지금의 이 분위기가 계속 이어져 3월은 물론 향후 꾸준한 실적 상승세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아자동차 모닝, 2008년 단일차종 계약 1위

기아자동차(사장 정의선)는 모닝의 선전에 힘입어 전년대비 12.4% 증가한 2만4,058대를 판매했으며 내수시장 점유율도 2006년 7월 이후 최대인 26._%를 기록했다. 반면 기아차의 2월 수출은 7만4,976대로 지난해 2월보다 0.7% 감소했다. 그러나 해외공장의 생산이 본격적으로 가동돼 해외 판매는 64.3%가 증가했다. 기아차의 2월 판매실적은 내수 2만4,058대, 수출 7만4,976대 등 총 9만9,034대로 전년대비 2.2% 증가했다.

▲지엠대우, 마티즈 상승세 이어 갈것

지엠대우가 2008년 2월 한달 동안 총 61,176대(내수 9,076대, 수출 52,100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62,671대(내수 10,141대, 수출 52,530대) 대비 2.4%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엠대우 관계자는 "마티즈 판매는 35% 증가했다. 그러나 전년 동월대비 판매 저조는 '다마스, 라보, 레조'의 판매 부분이 빠져 나타난 현상이다"고 설명하며, "4월 부터 재 판매되는 다마스와 라보를 통해 다시한번 판매성장을 이룰 것이다"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