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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4학년생 58.8% ‘휴학’ 경험

 

이연춘 기자 | lyc@newsprime.co.kr | 2008.03.06 11:01:30
[프라임경제] 현재 대학 4학년에 재적중인 학생 5명중 3명은 어학연수나 취업준비 등을 이유로 ‘휴학’을 했던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와 대학생 지식포털 캠퍼스몬이 최근 국내대학 4학년에 재적(재학+휴학)중인 대학생 1,318명을 대상으로 ‘휴학 경험’에 대해 조사한 결과, ‘군복무 이외의 이유로 휴학했던 경험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가 58.8%(775명)로 5명중 약3명 수준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2006년 동일조사(50.3%) 대비 휴학 경험자가 +8.5%P 증가한 수준으로 올해 대학 4학년생 중 휴학경험자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휴학했던 이유(*복수응답)는 ‘어학연수를 위해’ 휴학했다는 응답이 29.8%로 가장 많았고 이어, ‘아르바이트를 하기위해’(26.3%) 휴학했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휴학했다는 응답자도 24.9%로 상대적으로 많았고, 전공과목 학습이나 자격증 취득 등의 ‘취업준비를 위해’ 휴학했다는 응답자도 23.9%로 많았다.

특히 2006년 동일조사 대비 올해 ‘취업준비를 위해’ 휴학했다고 답한 응답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휴학이유로 가장 많았던 어학연수를 위해 휴학했던 응답자는 2006년(30.9%) 대비 올해(29.8%)로 -1.1%P로 비슷한 수준을 보였으나, 취업준비를 위해 휴학했다고 답한 응답자는 +10.8%P(13.1%→23.9%)로 크게 증가했다.

이외에는 인턴활동을 위해 휴학(+7.2%, P(4.7%→11.9%)하거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휴학 (+5.0%P, 19.9%→24.9%)했다고 답한 응답자가 상대적으로 높은 증가률을 보였다.
올해 휴학경험이 있는 대학생들의 휴학기간은 1인 평균 14개월(1년2개월)로 집계됐으며, 기간별로는 ‘2학기(12개월)’동안 휴학 했었다는 응답자가 57.2%로 가장 많았고, 이어 1학기(6개월,17.8%), 4학기(24개월,13.9%) 순으로 많았다.

잡코리아 김화수 대표는 “취업경쟁의 심화로 졸업생들의 역량 수준이 높아가면서, 학창시절 중 어학연수나, 사회경험, 취업준비를 위해 휴학하는 학생들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외에 요즘에는 높은 대학 학자금과 물가인상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으로 휴학하는 학생들도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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