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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덱스 재팬 상장초기 성적 '합격점'

 

김다롱 기자 | stock@newsprime.co.kr | 2008.03.06 12:04:14

[프라임경제] 코덱스 재팬(KODEX Japan)이 양호한 수익률과 유동성을 기록하고, 개인투자자들의 활발한 거래가 이어지는 등 일단 초기성적은 합격점을 받았다.

코덱스 재팬은 지난달 20일 코덱스 차이나 H에 이어 두 번째로 상장된 해외지수 추적 상장지수펀드다.

증권선물거래소가 코덱스 재팬의 지난 10거래일 동안의 성과를 분석한 결과, 코스피 지수를 1.4%포인트 상회하는 0.7%의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다른 해외 상장지수펀드(ETF)인 코덱스 차이나 H보다도 1.3% 포인트 높은 수익률이다. 

추적대상 지수인 토픽스100(TOPIX100)이 3.5% 하락했음에도 코덱스 재팬이 양호한 수익률을 얻은 것은 같은 기간 일본 엔화환율이 4.3% 상승해 수익이 발생했기 때문. 코덱스 재팬은 자체 환율 헤지를 하지 않아서 지수가 하락해도 원엔환율 상승에 따라 ETF가격이 상승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코덱스 재팬의 일평균거래량은 약 3만5000좌, 거래대금은 3억원을 기록해 기존 ETF종목 대비 양호한 유동성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시가총액회전율로 환산하면 364%로 23개 ETF종목 중 5번째로 거래가 활발한 수치다.

한편 개인투자자는 9억4000만원, 10만8720주를 순매수해 일본 ETF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매수거래비중은 42%로 같은 기간 ETF시장 전체 개인투자자 매수비중(7.17%)의 6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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