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오는 12일 고등학생들의 전국연합 학력평가가 실시된다. 올 들어 처음 치르는 전국단위 시험으로, 특히 고3 학생들에게는 본인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평가 받는 중요한 기회다. 3월 모의고사는 점수 자체가 아니라, 모의고사를 통해 드러난 본인의 실력을 냉정하게 분석하는 사후작업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온라인 교육업체 메가스터디(www.megastudy.net/대표 손주은)가 고3 수험생들을 위한 3월 모의고사 활용법을 제안했다.
1. 본인의 취약영역, 단원을 확인해 실력보완 계획을 세워라. 모의고사는 본인의 취약영역, 단원을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흔히 모의고사를 보고 나면 점수를 확인하고 그 결과에 일희일비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극단적으로 말하면 모의고사 점수는 전혀 중요치 않다. 대한민국 어느 대학도 모의고사 점수를 요구하지 않기 때문이다. 고3 수험생들은 이 사실을 명심하고, 시험을 통해 드러난 본인의 실력을 냉정하게 점검하는 데 매진해야 한다. 틀린 문제, 풀면서 헷갈렸던 문제들은 모두 모아, 어느 영역, 어느 단원의 문제들인지 꼼꼼히 분석해서 그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학습계획을 빨리 세워야 한다. 실제 시험을 통해 취약부분을 정확히 파악해 내면, 효율적인 학습전략을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2. 모의고사 문제는 3일 이내에 반드시 다시 한번 풀어라. 3월 모의고사가 끝난 후 3일 이내에 꼭 다시 한번 찬찬히 문제를 풀어보라. 12일 시험 당일에는 정답을 맞히는 데 열중했다면, 시험 후에는 출제의도, 문제의 유형을 유심히 관찰하고 생각하는 데 집중해 보는 것이 좋다. 많은 입시 전문가들이 이야기하듯 모의고사 기출문제는 실제 수능에 가장 가까운 좋은 문제들이므로, 여러 번 반복해서 분석하고 익혀두는 연습이 꼭 필요하다. 특히 틀린 문제는 왜 틀렸는지를 생각하면서 꼼꼼히 풀어야 한다. 또, 맞힌 문제라도 정확하게 알지 못하고 감으로 풀었다면 다시 한번 정독하고 풀어보아야 한다. 이때, 틀린 이유를 메모해 놓고 관련 개념을 옆에 정리해 두면 이후 짧은 시간 안에 여러 번 복습하는 데 도움이 된다.
3. 온라인 교육사이트의 모의고사 후속 서비스를 활용하라. 최근 대부분의 온라인 교육 사이트들이 제공하고 있는 모의고사 관련 후속 서비스를 잘 활용해 볼 것을 권한다. 지난 2003년부터 ‘학력평가 풀서비스’라는 이름으로 업계 최초로 전국 모의고사와 관련한 종합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 온 메가스터(www.megastudy.net)는 시험 당일인 12일 저녁부터 자동 채점 서비스는 물론, 수능 영역별 전문강사들의 꼼꼼한 해설강의를 무료로 제공한다. 한 개 영역에서도 보통 여러 명의 강사들이 해설강의를 올리기 때문에, 문제 접근법이나 출제경향에 관한 분석 정보를 다양하게 얻을 수 있다. 또, 개인별로 틀린 문제만 모아 해설강의와 함께 제공하는 ‘오답노트’ 서비스, 영역별 취약단원 분석은 물론 개인별 성적 정보를 종합한 ‘개인별 성적분석’ 서비스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 같은 서비스는 모두 무료로 제공되는 데다, 많은 수험생들이 이용하므로 본인의 성적을 상대적으로 평가해 볼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
4. 영역별(과목별) 백분위 성적을 꼼꼼히 관리하라 3월 모의고사 성적표가 나오면 백분위 성적을 꼼꼼히 관리해야 한다. 원점수나 표준점수는 시험의 난이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지만, 백분위는 전체 수험생 중 나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나타내 주는 지표이기 때문에 실력을 평가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잣대가 된다. 3월 모의고사를 시작으로 영역별(과목별) 백분위 성적의 변화를 잘 관리해서 본인의 학습전략을 전략적으로 수정해 가야 한다. 예컨대, 백분위 성적이 계속 올라간다면 그 영역에 대한 노력의 결실을 보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지만, 제자리를 맴돌거나 떨어진다면 더 집중적인 학습이 필요하다는 신호로 이해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