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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업계 올해 설비투자 사상최대

한국철강협회 조사…설비투자 7조586억원 연구개발 3,971억원

김동현 기자 | pen1969 | 2008.03.10 14:06:02

[프라임경제] 철강업계는 수요 부족, 신규 투자처 부족, 과도한 환경규제 등 투자장애 요인이 산적해 있는 가운데서도 올해 설비투자 규모를 사상 최대인 7조원 이상으로 잡았다.

   
 
  지난 2006년 11월 포스코의 장가항 스테인리스 일관생산설비 종합준공식 장면.  
 
한국철강협회(회장 이구택)가 33개 주요 철강업체를 대상으로 설비투자계획을 조사한 결과, 올해 7조586억원을 투자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고, 연구개발비용으로는 3,971억원을 쓸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 대로라면 설비투자 규모는 사상 최대치며 지난해에 비해 63.2%나 높을 전망이고, 연구개발비용도 전년 대비 17.4% 증가할 예정이다.   

업계는 전반적으로 올 한해 설비투자에 집중할 일이 많다.

현대제철은 일관제철소의 사업 본격화에 따라 설비를 대폭 늘여야 한다. 전년대비 21.3% 늘어난 2조8,932억원의 투자가 예상돼 있다.

동부제강은 대규모 생산설비 투자를 통해 전기로 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며 특히 후판공장을 증설해야 한다.

포스코특수강은 신제강공장 건설 등 투자 계획을 세워두고 있고, 한국철강과 세아베스틸은 단조 설비 투자에 집중할 계획이다.   

전기로 업종의 경우 설비 신구축과 증설 계획이 대거 잡혀 있는데, 전년에 비해 무려 121.8%가 증가한 3조2,573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한편, 철강업계의 설비 증설에 따라 제강 부원료인 합금철 업종의 투자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올해 투자 규모는 전년대비 137.3% 상승한 166.0%나 되며 524억원을 투자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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