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10일 발표한 고려대 2009학년도 전형계획은 전형유형을 다양화하고 수시 모집인원을 늘렸으며, 정시 전형에서 수능 우선선발 전형을 전년도에 이어 계속 유지시키고 자연계 논술을 폐지한 점 등이 특징이다.
먼저, 전형 유형을 다양화하여 수시2-1 모집에서 학생부우수자 전형(모집인원의 10% 선발)을 신설하여 교과성적 90%, 비교과 및 자기평가서 등을 10% 반영하여 사실상 학생부 중심으로 전형하고, 수시2 일반전형에서 1단계(15배수) 성적으로 통과된 수험생을 기준으로 논술 성적만으로 일정 인원을 우선선발한다.
정시 전형은 모집인원의 50%까지를 수능 성적만으로 우선선발하며, 나머지 일반선발도 수능 중심으로 전형하게 되어 수능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게 되었다. 논술고사는 인문계만 시행하여 자연계 수험생들의 정시 논술 부담은 줄게 되었다.
수시 모집인원이 대폭 늘어나면서 고려대 지원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들은 자신의 강점이 있는 전형에 맞추어 학생부나 논술이 우수하면 수시 전형에, 수능 모의고사 성적이 우수하면 정시 전형에 초점을 맞추어 준비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오종운 청솔학원 평가연구소장은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