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비보이 동산의 백설공주가 무대에 오른다.
<비보이 동산의 백설공주>는 세계적인 명작 동화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에 대한 새로운 해석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마녀와 백설공주의 선과 악의 대결구도를 기본 구조로 가지고 있는 원작을 전혀 다른 시각으로 재해석한 <비보이 동산의 백설공주>는 새로운 형태의 가족에 대한 이해와 사랑, 그리고 화해의 과정을 담고 있다. 특히, 새엄마를 마녀로 그리는 것이 아니라 딸을 사랑하는 진정한 엄마의 모습으로, 그리고 착하기만 하던 원작의 백설공주를 공주라는 특권 의식에 사로잡힌 나태한 철부지로 탈바꿈 시킨 캐릭터의 변화가 신선하다. 극의 마지막에 모두가 오해를 풀고 가족으로서 진정한 사랑을 회복한다는 결말은 가족 뮤지컬로서의 재미와 함께 감동을 주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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