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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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10 18:43:34
[프라임경제]예신퍼슨스는 상하이 화이하이루에 대형 멀티숍 와이바이코데즈컴바인을 오픈했다. 지난해 9월 하얼빈에 선보인 멀티숍에 이은 두 번째 매장으로 중국시장은 물론 글로벌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오픈 당일 준비된 쇼핑백이 2시간 만에 모두 동이 나 예상시간보다 일찍 문을 닫아야 할 만큼 중국 소비자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최근 유니클로, 자라, 갭 등 해외 패션브랜드들의 국내시장 진입으로 패션업계가 긴장하고 있는 가운데, 예신퍼슨스의 이와 같은 행보에 귀추가 더욱 주목된다.
예신퍼슨스의 박상돈 대표는 “올림픽을 전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중국에 와이바이코데즈컴바인을 선보임으로 국내패션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위축된 국내 패션시장에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와이바이코데즈컴바인은 `코데즈컴바인'을 중심으로 ‘베이직플러스’ ‘마루' 등 여성, 남성, 캐주얼, 이너, 아동복이 모두 구성된 토털 멀티숍이다.
중국에 새로 들어서게 될 이번 멀티숍은 상하이에서도 패션1번지로 꼽히는 화이하이루 화사광장에 위치, 2,400㎡의 규모로 선보이게 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층은 여성복, 2층은 남성복과 이너웨어 3층은 아동복과 캐주얼매장으로 구성된다. 또한 3층에 200㎡ 규모의 이벤트존에는 상설코너를 마련, 연중 할인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주변에 위치한 ‘H&M’ ‘자라’ 등의 해외유명 브랜드와의 경쟁에 있어서도 전혀 손색없는 매장환경과 상품 구성으로 중국 소비자 공략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박 대표이사는 “내년 하반기에는 베이징에도 진출 할 예정이고, 2010년 안에 홍콩과 마카오 등 아시아 지역 공략에 집중할 계획이다”며, “최종 목표는 미국과 유럽에 진출, 전 세계에서 주목 받는 한국의 대표 패션브랜드가 되는 것이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