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증권은 휴대전화 부문의 양호한 실적과 환율 효과를 감안해 LG전자(066570)의 1분기 영업이익 전망을 39%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도 11만9000원에서 13만5000원으로 13% 올렸다.
배승철 삼성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 전망을 3257억원에서 4516억원으로 확대하고 그 근거로 견조한 이동통신단말기 출하, 원화 약세에 따른 긍정적인 효과(10원 절하 시 연간 70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 상승효과)를 들었다.
또한 향후 M&A(인수·합병)가 기업가치 개선의 중장기적 촉매 역할을 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배승철 연구원은 ▲ROIC 경영을 통한 구조적 잉여 현금 ▲최고 경영진의 적극적인 의지 ▲빠른 속도로 글로벌화 되어 가는 사내 문화 ▲간결한 지분구조 등을 감안할 때 향후 LG전자는 글로벌 관점의 M&A를 통해 기업가치 확대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시기를 단정하기 어려우나 M&A를 통한 상업용 에어컨 시장 진출이 그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배 연구원은 예상했다.
한편 그는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 불확실한 거시경제 상황 등으로 이익실현의 유혹을 느낄 수 있는 시기이나, 단기적 실적 모멘텀과 중장기적 성장 잠재력, 밸류에이션 매력 등을 감안할 때 아직은 차익 실현에 나설 시점이 아니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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