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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희망 나무 심을 신혼부부’ 모집

 

박광선 기자 | ksparket@empal.com | 2008.03.11 12:52:30

[프라임경제]유한킴벌리(대표 김중곤, www.yuhan-kimberly.co.kr)는 3월 29일(토)부터 3월 30일(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북한의 강원도 고성군 금천리(금강산 지역)에서 ‘2008 신혼부부 나무심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남측 신혼부부 등 250 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신혼부부 참가자 200명(100쌍)은 공개로 모집한다. 나무심기 참가비는 전액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 기금으로 지원된다. 모집 대상 신혼부부는 결혼 2년 이내의 신혼부부이며, 참가 희망자는 3월 15일까지 인터넷 사이트 ‘우리숲’(www.woorisoop.org)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3월 16일 선정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유한킴벌리는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 25년을 맞아 향후 3년간 200ha의 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는 상암 월드컵 경기장 33배 크기에 해당하는 크기로 지구온난화 방지와 함께 북측의 산림황폐지 복구에도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이다. 나무를 심는 장소는 북한의 강원도 고성군 금천리의 검은늪 지역으로 신불로 산림이 소실된 지역이다. 숲 저성을 위해 유한킴벌리 측은 기술과 장비, 묘목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한킴벌리는 지난 1999년부터 숲보호 단체 ‘평화의숲’과 함께 북한에 양묘장 및 밤나무단지 조성 등 1,290만여 그루의 나무를 심어왔다.

이번 2008년 신혼부부의 북측 나무심기에서는 지구온난화 방지와 한반도의 생태 보호를 위한 희망의 상징으로 남대문 축조에 사용된 금강 소나무를 심을 예정이다. 유한킴벌리 이은욱 부사장은 “신혼부부들이 봄에 나무를 심는 일은 미래에 태어날 소중한 생명에 대한 기대이기도 하지만, 미래 세대를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좋은 기회도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 문의: 02-525-26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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