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김미화는 사랑의 열매' '녹색연합' '나눔의 집' 등 여러 봉사단체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직접 진행하는 토크쇼에서 자선 바자회를 개최하는 등 사회봉사활동에 열심이다. 그래서인지 80년대 왕년을 쓰리랑 부부로 풍미한 원조 개그우먼이지만 요즘은 시사토크쇼 진행자로 더 사랑 받고 있다. 그런 그녀가 최근 공정무역 초콜릿을 홍보하는 캠페인에 참여해 화제다.
공정무역은 제3세계 빈민들을 자선이 아닌 무역을 통해 도우려는 운동. 특히 초콜릿은 아동노동 착취가 심한 대표적인 상품 중 하나인데, 카카오의 주산지인 서아프리카에서는 284,000명 (2002년 국제적도농업기구)이 아동노동착취에 시달린다. 공정무역 초콜릿을 구매하면 아동노동 근절은 물론 가난한 서아프리카 농부들의 삶에 직접적인 도움이 된다.
한국에서 최초로 공정무역 초콜릿을 소개한 한국공정무역연합은 착한 초콜릿 발매를 기념하여 착한 초콜릿 예찬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 그 첫번째 주자로 착한 연예인의 대명사 김미화 씨가 참여하게 된 것. 김미화 씨는 바쁜 와중에도 흔쾌히 캠페인 참여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김미화는 캠페인을 통해 "평소 초콜릿을 좋아해 지인들과도 자주 주고 받는 편인데 그 초콜릿 속에 쓰라린 아이들의 눈물이 들어있어 캠페인에 나섰다."고 밝혔다. 그녀는 "공부를 해야 할 나이의 어린이들이 칼을 들고 카카오 열매를 따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고 "이런 아동노동의 대가로 먹는 초콜릿에 마음이 편할까요?" 라며 반문했다. 그래서 "소비자들이 공정무역 초콜릿을 선택하면 노예상태의 아이들이 학교에 가서 공부할 수 있고 숲도 보호할 수 있고, 유기농이라 우리 몸에도 좋다." 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호소했다.
이번 착한 초콜릿 릴레이 캠페인에는 김미화씨 외에도 정지영 (영화감독), 신영일 (아나운서), 오정해 ( 국악인/영화배우) 오지혜 (배우), 김미진(개그우먼), 이미진(수퍼모델), 윤석주 (개그맨), 서영은(가수) 이주한/소은규 (재즈연주가) 등이 행사 취지에 공감하여 홍보 동영상을 제작하고, 캠페인 모델로 참여하고 있다. 국내에서 공정무역초콜릿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한국공정무역연합 http://www.fairtradekorea.net (문의 02-739-1201) 에서 운영하는 공정무역가게-울림 http://www.fairtradekorea.com 을 통해 착한 초콜릿을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