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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시 FRB 유동성 공급 조치로 급등

 

김다롱 기자 | stock@newsprime.co.kr | 2008.03.12 08:13:57
[프라임경제] 미국 증시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유동성 공급 계획 발표에 힘입어 급등했다.

FRB는 11일(현지시간) '기간증권대출(TSLF, Term Securities Loan Facility)'을 통해 모기지채권을 국채로 전환하는 형태로 2000억달러를 시장에 공급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신용위기 완화 기대감이 커지면서 뉴욕 증시가 일제히 폭등했다.

11일 블루칩 위주의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416.66포인트(3.55%) 급등한 12156.81로 마감해 2003년 이후 최대 상승폭을 나타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86.42포인트(3.98%) 상승한 2255.76, 대형주 중심의스탠더드앤푸어스(S&P)500 지수도 47.28포인트(3.71%) 오른 1320.65에 마감했다.

한편 국제 유가도 한때 110달러까지 접근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4월물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전일 대비 배럴당 85센트(0.8%) 오른 108.75달러로 거래를 마쳐 5일 연속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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