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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원화약세로 가격 경쟁력 강화

 

윤주미 기자 | yjm@newsprime.co.kr | 2008.03.12 09:33:05
[프라임경제] 현재 원화가 모든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원화환율은 전분기 대비 달러에 대해 2.6%, 유로에 대해 4.9%, 엔에 대해 8.3%상승해 원화약세가 본격화 되고 있다.

원화약세가 호조로 작용하는 현대자동차는 세계시장에서 경쟁관계에 있는 일본차 대비 가격 경쟁력이 강화됐다

우리투자증권 안수웅 연구원은 “현대차의 경우 연평균 원·달러환율과 원·유로환율이 10원 상승할 때 영업이익은 각각 647억원, 248억원 증가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현대차 주가와 원·달러 환율이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던 것은 환율변동이 경영 실적에 강한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고급대형차인 제네시스의 생산도 빠르게 늘어나 2분기부터 평균판매다가 상승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해외재고 역시 적정수준에 머물고 있어 수출도 순조로울 것이다.

안 연구원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수익성 개선으로 마케팅비 지원 확대가 가능해지고, 부진했던 미국판매가 회복된다면 주가의 상승 폭은 더욱 커질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우리투자증권은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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