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이번 수리 영역 시험은 수리가, 나형 모두 대체로 평이하게 출제되고 일부 문항만 다소 어려웠된 것으로 보인다.
수리가형은 3월 학력평가 범위가 수학I 한 과목으로만 제한되는 관계로 지수와 로그(7문제)와 수열(6문제) 단원에서 출제 문항수가 많았고, 행렬(4문제), 극한(4문제), 경우의 수(3문제), 확률(3문제), 통계(3문제) 등의 전 단원에서 고르게 출제되었다.
수리나형은 특히 범위가 수학I 수열의 극한까지 제한된 관계로 수열 단원이 12문제가 출제되어 가장 많았고, 행렬 8문제, 지수와 로그 6문제, 극한 4문제 순으로 나왔다.
가형에서 다소 어려운 문항으로는 15번 행렬의 성질, 17번 도형의 방정식과 무한급수의 응용, 25번 경우의 수와 확률 등이고, 나형은 15번 행렬의 성질, 17번 수열과 도형, 30번 여러 가지 수열 등이다.
2009 수능 수리 영역 전망과 대책 점수제 수능 시행에 따라 시험 범위가 본격적으로 확장되는 6월 평가원 모의 평가 부터는 유형별 난이도 조정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수리가형은 난이도가 어렵게 출제되는 반면에 수리나형은 상대적으로 평이하게 출제될 전망이다.
수학은 기본 개념을 바탕으로 사고를 넓히고 수학적 원리와 개념들의 상호 연관성을 파악하면서 공부하는 것이 좋다. 또한 한 번에 많은 시간을 공부하고 며칠을 안 하기보다는 꾸준히 문제를 풀어 문제에 대한 풀이 감각을 계속 유지해 가는 것이 중요하다.
첫째, 여전히 기본개념이 중요하다. 본격적으로 수리 영역을 공부하면서 새로운 내용을 익히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기본이 되는 개념과 문제를 틀리지 않도록 연습하는 것이 기본이다. 문제집을 풀거나 평상시 연습할 때 반드시 한 번에 정확하게 풀도록 연습하고, 채점이 끝나면 문제 풀이에 활용된 정확한 개념을 이해하도록 한다.
둘째, 지금까지 만든 오답노트를 다시 한번 검토해 본다. 자신이 취약한 단원과 문제 유형을 파악하고 적절한 방법으로 대비하도록 한다. 오답 노트에는 시험볼 때 어설프게 맞힌 문제, 아쉽게 틀린 문제들을 위주로 하여 바로 다음 공부의 직접 대상이 되는 것들, 즉 조금만 정성을 기울이면 확실히 안정적으로 자기 실력에 포함시킬 수 있는 것들을 정리한다.
셋째, 시간에 맞춰서 문제를 풀어본다. 실제 시험처럼 30문항 모의고사 푸는 연습을 꾸준히 한다. 평소에는 세미 모의고사를 치르는 형식으로 15문제에서 20문제 정도를 한 문제당 2분 30초 정도의 시간으로 풀어본다. 그리고, 채점 후에는 반드시 검토하는 시간을 갖는다. 모르는 문제는 과연 어느 부분을 몰라서 풀지 못하였는지, 이후에 내가 다시 이 문제를 접한다면 풀어낼 수 있을 것인지를 꼼꼼히 검토하여 자기 것으로 만든다.
넷째, 수리 영역에서 도형문제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도록 한다. 적어도 기본적으로 다뤄지는 도형들의 성질을 항상 떠올릴 수 있도록 반복해서 봐야 한다. 필요하다면, 메모지에 도형들을 그려가지고 다니면서, 틈나는 대로 꺼내 보아야 한다. 계속 자주 보면 도형이 익숙해지고, 공간 지각력이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