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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 5주만에 한풀 꺾였다

 

김민수 기자 | real@newsprime.co.kr | 2008.03.14 10:06:32

[프라임경제] 고공행진을 보였던 주택시장지수가 5주 만에 하락하며, 동시에 거래량지수와 매물량지수도 하락해 거침없던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의하면 전국 303개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조사한 3월 둘째 주(3월 7일~3월 13일) 주택시장지수는 5주만에 하락세를 보여 0.4 포인트 떨어진 104.2 포인트로 조사됐다.

   
                                                                                                                 <자료: 닥터아파트>

◆가격전망지수는 3.4 포인트 상승한 131.7 포인트로 2007년 이후 최고치 기록을 세웠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5 포인트 상승한 135.7 포인트, 경기가 0.4 포인트 상승한 129.6 포인트로 조사됐다. 특히 신도시는 무려 31.1포인트 상승한 144.4 포인트로, 전 지역이 모두 상승했다.

◆매수세지수는 0.6포인트 상승한 88.9 포인트로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며 90선이 바로 눈앞게 다가왔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와 신도시가 각각 5.4 포인트, 4.1 포인트 하락하여 각각 76.1, 66.7 포인트를 기록했다. 반면 서울은 10.6 포인트 상승한 103.4 포인트로 기준치 100선을 넘으며 전체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특히 서울 구로구는 25 포인트 상승한 100 포인트, 마포구는 14.5 포인트 상승한 133.3 포인트를 기록하며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가격상승 기대감이 매수세지수의 상승까지 이어진 것이다.

◆거래량지수는 5.6 포인트 하락한 83.3 포인트로 7주 만에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7.8포인트 하락한 79.9 포인트, 경기도가 4.8 포인트 하락한 90.3 포인트로 조사됐다. 또한 신도시는 14.5 포인트 하락한 72.2 포인트로 전 지역이 하락해 기준선에 근접하기는 아직 이른 모습이다.

◆매물량지수는 0.2 포인트 하락한 112.7 포인트로 2주 연속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가 각 4.6 포인트, 0.4 포인트 하락한 113.2, 112 포인트를 기록한 반면 신도시는 6.7 포인트 상승한 100 포인트로 조사됐다. 지역간의 등락 편차가 있으나 기준치 100선은 무난히 지켜, 매물소진 속도가 잠시 주춤한 것으로 풀이된다.

닥터아파트 안소형 전문가에 의하면 “MB정부의 정책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팽배했으나, 오는 4월 9일 총선을 앞두고는 규제완화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매수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섰다.” 며 “그러나 가격전망지수는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며, 수치가 올라 부동산시장의 밝은 전망은 여전히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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