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가 세계에서 유일한 비무장지대 인근의 유적과 자연유산을 관광자원으로 개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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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한국관광공사는 16일 강원도 철원군 중부전선 최전방에 있는 육군 백골부대와 지난 15일 자매결연을 맺고, 이 지역의 관광자원을 개발해 내외국인들에게 관광상품으로 개방하는데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백골부대는 6ㆍ25전쟁 당시 죽음을 불사하는 조국 수호의 정신으로 눈부신 전공을 세운 부대로 철원을 비롯한 비무장지대는 지구상에 한 군데 밖에 없는 군사분계선이며 거대한 전쟁박물관일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귀중하고 희귀한 자연생태계 지역으로 알려졌다.
특히 전쟁이 끝난 후 이곳에는 UN군의 전리품인 노동당사, 제일감리교회 등 철원평야에 숨어있는 근대건축문화유산과 남북합작품인 승일교에 대한 갖가지 이야기, 백마고지 전적지, ‘철마는 달리고 싶다’로 유명한 경원선의 월정리역, 금강산 철길, 땅굴 등 분단과 전쟁의 유산들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이에 관광공사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비무장지대를 단순히 군사적인 긴장지역이라는 편견을 해소하고 관광을 통해 평화와 상호 교류의 장으로 변모시키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관광공사는 이번 백골부대와의 자매결연을 계기로 군당국과의 상호 원활한 협력이 이루어져 비무장지대 지역의 관광을 더욱 활성화해 이 곳 지역경제와 주민의 생활에도 도움을 주고 군사적 긴장 완화도 이루는 일석이조 이상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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