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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업, 성장·안정·수익성↑ 재평가 시동

 

김다롱 기자 | stock@newsprime.co.kr | 2008.03.17 10:59:37

[프라임경제] 유진투자증권은 자동차 업종이 성장, 안정, 수익의 3박자를 갖추고 재평가의 시동을 걸었다며, 자동차업종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공정호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 자동차 업체가 적극적으로 추구해 온 글로벌화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지금까지 투자한 성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면서 국내 자동차 업체의 성장성, 안정성, 수익성이 탄탄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공 연구원은 이어 국내 자동차 업체가 현지 공장 건설 마무리, 생산량 확대로 인한 성장성 증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미국, 유럽, 중국, 인도 등 주요 시장에 대한 현지공장 건설이 2009년 까지 마무리될 것이며 생산량은 2007년 116만대에서 2011년 400만대로 증가할 전망이다.

또한 내수 판매 회복세와 해외 판매 증가로 수익 안정성도 높아지고 있다는 의견이다. 높은 수익성을 보장해주는 내수 판매는 연간 5%대의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되며, 해외 판매는 세계 수요의 성장과 업체들의 적극적인 현지화로 2011년에는 600만대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익성 개선과 관련 공 연구원은 제품믹스 개선과 업체들의 원가절감 노력, 우호적인 환율 환경을 근거로 제시했다.

그는 “VE(Value Engineering)와 VI(Value Innovation) 활동으로 자동차 업체들이 지난해에 1조원의 원가절감 효과를 누린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판매가격 상승과 원가절감으로 영업이익률은 4%대에서 6%대로 개선될 것”으로 판단했다. 엔화 강세에 따른 우호적인 환율 환경도 수익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덧붙였다.

자동차업종 최선호주로는 판매대수 연평균 7% 성장과 영업이익률 6%대를 달성할 것으로 보이는 현대차(005380)와 신차효과로 현금 흐름 개선이 예상되는 기아차(000270)가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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