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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머니 기반 MENA지역 투자 유망"

 

윤주미 기자 | yjm@newsprime.co.kr | 2008.03.18 15:27:45

[프라임경제] MENA지역이 견고한 내수시장과 글로벌증시와의 낮은 상관계수로 향후 투자유망지역으로 손꼽혔다.

프랭클린템플턴투신운용(www.franklintempleton.co.kr)은 중동 현지 자산운용사가 위탁운용하는 최초의 중동 · 북아프리카 펀드 ‘프랭클린 MENA주식형 펀드' 에 대한 간담회를 63빌딩에서 18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중동 현지 운용사이자 프랭클린템플턴의 전략적 제휴사인 알지브라 캐피탈(Algebra Capital)의 조 카우카바니(Joe Kawkabani), 주식운용총괄 본부장과 데니얼 스몰러(Daniel Smaller)세일즈 & 마케팅 총괄 이사를 초청했다.

 
데니얼 스몰러(좌), 조 카우카바니(우)  

프랭클린템플턴 인베스트먼트는 2007년 9월 MENA 지역의 대표적 자산운용사인 알지브라 캐피탈(Algebra Capital)의 지분 25%를 보유, 전략적 제휴를 맺음으로서 중동 현지 투자의 인프라를 더욱 강화한 바 있다.

두바이에 위치한 알지브라 캐피탈은 현지 인력과 리서치 조직을 이용하여 매년 300여개 이상의 기업을 직접 탐방하고 있고, 이를 바탕으로 종목 분석 및 펀드 운용을 하고 있다.

프랭클린템플턴은 “알지브라 캐피탈이라는 중동 현지 운용사가 해외자산부분을 위탁운용하여 보다 현지화 되고 전문적인 투자를 하게 되는 MENA펀드라는 점과, MENA지역은 현재와 같이 불안정적인 상황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증시와의 낮은 상관관계와 견고한 내수시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매력적인 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MENA지역의 높은 성장 가능성 역시 투자처로서의 매력을 가지고 있다.

이집트, 쿠웨이트, 오만, 카타르, 사우디, UAE 등을 포함한 중동은 전세계 원유 매장량의 41%를 보유하고 있는 원자재 가격 상승의 최대 수혜지역 중 하나로 풍부한 오일 머니를 자랑한다 .

더욱 중요한 것은 MENA지역 국가경제의 구조적인 발전이다. 풍부한 천연자원으로부터 나오는 막대한 자금들이 자국의 경제 성장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사용되기 시작했다.

조 카우카바니 알지브라 캐피탈 주식운용총괄본부장은 "전통적으로 외국인 투자에 부정적이었던 중동 국가들이 자국 기업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점차 시장을 개방하고 있다"며 "두바이, 아부다비, 카타르의 거래소들은 실제로 뉴욕과 런던에서 기업 설명회를 개최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오일 머니에 기반한 풍부한 자금 조달능력과 더불어 외국자본의 활발한 유입은 MENA 지역 투자 활성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프랭클린템플턴은 중동 현지 자산운용사가 모펀드 해외자산부분을 위탁운용하는 국내 최초의 중동ㆍ북아프리카 펀드를 4월 1일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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