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오영성 화백은 세계 최고의 화조화 대가다. 잘 알다시피 화조화는 한지에 일필로 그려내야 한다. 한지에 덧칠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천부적인 재능과 최고 수준의 필력이 없으면 좋은 화조화를 그릴 수 없다.
| |
 |
|
| |
| |
초록빛 내가에 |
|
| |
1964년 4월 평양시 중구역에서 출생한 오화백은 다른 화가에 비해 매우 젊다. 하지만 만수대창작사에서 조선화창작단 단장을 맡고 있을 정도로 유망주다. 그는 86년 평양미술대학 조선화학부 졸업한 후 만수대창작사 조선화창작단 창작가로 활동했으며, 97년 공훈예술가 칭호를 받았다.
오화백의 천재적 재능은 어린시절부터 나타났다고 한다. 그의 그림은 일본, 미국, 중국, 러시아 등 여러 나라에 널리 소개되었으며 대단한 인기를 끌고 있다. 그의 작품 수십점은 조선미술박물관에 소장 전시되고 있다.
대표작은 등꽃과 비둘기, 련꽃과 물촉새, 해마다 팔월이 오면, 풍만한 가을, 가을국화 등이다. 특히 고향의 가을이라는 작품은 정물화에 가깝다. 하지만 서양식과는 전혀 다르다. 맑고 간결하며 화사한 전형적인 조선화풍의 정물화이다.
몰골기법을 위주로 한 다양한 조선화 기법으로 그린 그의 작품들은 아름답고 선명한 색채와 능란한 필치로 작품성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현재 만수대창작단 단장을 맡고 있으며, 주위의 기대를 한몸에 받을 정도로 그의 작품세계는 벌써부터 대가다운 면모를 보이고 있다.
| |
 |
|
| |
| |
사월이라 봄바람에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