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메신저 시장구도에 지각변동이 일어난다. 모바일 포털 1위와 유선 포털업체가 제휴해 신개념의 메신저를 공동개발하고 정식서비스를 시작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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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키(www.mokey.co.kr, 대표 최지웅)는 KTH(www.paran.com, 대표 노태석)와 공동 개발한 ‘모키 U2 메신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모바일 포털과 유선 포털업체의 첫 번째 제휴사례로 꼽히며, 향후 전략적 제휴 관계로 발전할 가능성을 시사해 양사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에 양사가 공동개발한 메신저는 U2를 기반으로 ‘폰관리 기능’과 메신저상에서 모키의 방대한 모바일 UCC를 바로 이용할 수 있는 편리성이 가장 큰 특징. 모키는 전용 메신저와 파란이라는 든든한 후원군을 얻으면서 성장에 가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특히 모든 서비스를 메신저상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회원들의 이용과 충성도를 높임과 동시에 파란의 U2 이용자를 회원으로 확보할 수 있는 호기를 맞게 됐다.
KTH 역시 U2 메신저에 모키의 핵심 서비스인 ‘폰관리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기존 시장판도를 흔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폰관리 기능은 USB케이블로 핸드폰과 PC를 연결해 U2 주소록의 폰친구 목록을 핸드폰으로 전송하거나, 핸드폰의 주소록을 U2 주소록의 폰친구 목록으로 불러올 수 있는 매우 편리하면서 강력한 기능이다.
KTH는 이번 제휴를 통해 신규 회원 확보와 사이트 트래픽 증가 효과도 내심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신규 회원 확보는 U2 메신저의 주 이용층이 20~30대인데 반해 모키 회원은 10대가 대부분이라는 점에서 실현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500만명에 달하는 모키 회원이 U2의 위젯 기능 등을 통해 파란 사이트로 접속하는 채널이 열림으로써 방문자 및 페이지뷰 증가 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제휴는 KTH의 경우 ‘폰관리’ 기능과 같은 킬러 서비스, 모키는 커뮤니티를 강화시킬 강력한 ‘메신저’가 필요하다는 양사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져 이루어졌다.
모키 최지웅 대표는 “모키 U2 메신저 서비스를 통해 회원간의 콘텐츠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고, 모바일 UCC 시장이 커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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