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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한나라 침묵 속, 대운하 추진운동 전개

 

배경환 기자 | khbae@newsprime.co.kr | 2008.03.19 17:00:18

[프라임경제] 공천에서 탈락한 한나라당 의원들이 ‘한반도 대운하 건설 반대’를 주요공약으로 내세우며 재집결한 가운데 여주를 중심으로 대운하 건설 지지운동이 펼쳐졌다.

이와 관련 여주한반도대운하추진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는 19일 여주에서 당초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수위 자문위원을 역임한 이화여대 박석순 교수를 통해 대운하 건설에 대한 오해와 진실 등에 관한 강의를 진행했다.

아울러 대운하를 활용한 화물수송과 운하 관광, 배후도시 건설 등 유럽의 운하와 대운하 건설이 미치는 국가적 경제 파급효과에 대해서도 강의를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한반도 대운하의 주요 동선인 남한강을 끼고 있는 여주군은 그 동안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 등 각종 규제로 인해 개발이 제한되어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아 지역경제가 침체되었으나 한반도 대운하가 건설되면 이 지역이 정체성에서 벗어나고 각종 규제로부터 해제되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현재 한나라당 내부와 청와대가 대운하건설과 관련된 정책에 대해 함구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운하 수혜를 보는 지역의 본격적인 건설 추진운동은 다가오는 총선 결과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자리에는 각 지역별 운동본부 임원들과 도내 기초자치 단체장 그리고 경기도와 중앙부처 인사들이 참석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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