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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산지구, 아파트 값 큰 폭 올라

 

김민수 기자 | real@newsprime.co.kr | 2008.03.20 09:30:27

[프라임경제] 강서구 발산지구의 철거민들이 입주시점에 맞춰 큰 시세차익을 얻고 있다.

이는 지난 해 SH공사가 분양원가를 공개하며 주변시세의 50~60% 수준으로 공급했던 것에 비해 수 천~수 억 원에 이르는 것이다.

   
                            <자료: 발산지구 1단지 조감도>
해당 주택들이 공정률 80% 수준에서 공급된 점을 감안하면, 공급 후 불과 몇 달 만에 막대한 차익이 발생한 것이다.

부동산포털 부동산써브에 의하면 지난 해 말 입주를 시작한 발산 1ㆍ3ㆍ6단지 공공아파트 가격이(공급면적 107~110㎡) 당초 공급가격인 2억3,000여 만 원을 2배가량 웃도는 4억5,000만~5억1,000 만 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 발산 아파트 값 급등 - 다운계약서 성행

국토해양부의 아파트 실거래가 공개현황에 따르면 발산1단지의 경우 지난 해 4분기 51건이 거래됐고, 올 1월에 35건 등 총 86건이 거래되어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했으며, 발산3단지가 지난 해 4분기 43건, 올 1월 4건이 거래됐다. 발산6단지도 지난 해 4분기에 18건, 올 1월에 1건이 거래 신고 됐다.

해당 아파트 수요가 단기간에 몰리면서 가격도 급등했다. 올 초 국토해양부가 공개한 실거래 가격은 발산1단지가 2억7,000만~3억2,000만원, 발산3단지가 2억6,292만~2억8,000만원, 발산6단지가 2억9,800만원이다. 그러나 3월 현재는 4억5,000만~5억1,000만 원을 호가하고 있으며 매물도 많지 않은 상황이다.

발산지구 가격급등에 대해 인근 공인중개사는 “현재 나와 있는 매물은 전용면적 85㎡가 4억5,000~5억1,000만 원을 호가 한다. 그러나 4억5,000만 원 등 저렴한 물건들은 저층이 대부분이다” 며 “발산 지구 입주 이후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다. 지난 해 말 거래신고 된 2억7천~2억8천만 원 물건들은 다운계약서일 가능성이 높다.” 며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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