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뉴욕증시가 전날의 급락세를 딛고 다시 급등하며 변동성이 심한 널뛰기장세를 이어갔다.
고용지표 악화, 필라델피아지역 제조업경기 부진 등 부정적인 경제지표에도 미 증시가 일제히 상승한 것은 신용위기 우려가 완화되며 금융주로 매수세가 몰린 덕분이었다. 금융위기가 끝났다는 펀크 지겔의 전망, 국책 모기지 보증업체인 패니매와 프레디맥의 투자의견 상향 조정이 금융주의 상승동력으로 작용했다.
여기에 나이키가 전년대비 32% 급증한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미국 수출기업 경쟁력이 여전히 건재하다는 안도감을 불러일으킨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261.66포인트(2.16%) 급등한 1만2361.32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48.15포인트(2.18%) 오른 2258.11로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31.09포인트(2.39%) 상승한 1329.51로 마감했다.
국제 유가와 금값은 이틀째 내림세를 지속했다. 5월물 서부텍사스중질유(WTI)는 전날 대비 70센트(0.7%) 빠진 배럴당 101.84달러로 거래를 마쳤으며, 금값도 전날 대비 25.30달러(2.7%) 하락해 온스당 920달러로 마감했다.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