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서울 노원구, 1분기 아파트 값 7% 급등

 

김민수 기자 | real@newsprime.co.kr | 2008.03.24 09:42:14

[프라임경제] 1분기 수도권 아파트 시장은 강북권의 약진과 인기지역의 추락으로 정리된다.

노원구, 도봉구, 은평구 등 그동안 저평가 지역으로 유명했던 곳에서 아파트 값이 큰 폭으로 올랐다. 반면 인기지역인 송파구와 1기신도시 아파트 값은 하락했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의하면 1분기(1~3월)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수도권 아파트 값은 평균 0.86%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인천이 1.93% 올라 가장 상승폭이 컸다. 이어 서울이 1.17%, 경기는 0.52% 올랐다. 반면 1기신도시는 0.25% 하락했다.

◆1분기 서울, 노원구 7.67% 올라 최고

1분기 서울에서 아파트 값이 가장 오른 크게 오른 곳은 노원구 (7.67%)다. 이어 도봉구 (3.82%), 종로구(3.06%), 은평구 (3.03%), 중랑구 (2.97%), 강북구 (2.61%) 순이다. 성북구 (1.96%)나 동대문구 (1.90%)도 소폭 상승했다.

반면 강남구, 서초구는 각각 0.55%와 0.20% 오르는데 그쳤으며 송파구(-0.03%)와 양천구(-0.22%)는 오히려 아파트 값이 떨어졌다.

특히 오름폭이 컸던 노원구의 경우 상계동에서 무려 12.10%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1개월에 평균 4% 이상 오른 셈이다. 중계동과 하계동도 각각 6.76%와 5.62% 올랐다.

도봉구는 쌍문동에서 8.95%가 오르면서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은평구는 증산동 (7.79%)과 구산동 (7.08%)에서 7% 이상 올랐다.

◆인천 동인천역 주변, 경원선 통과 구간 강세

1분기 인천 아파트 값은 동구(6.16%), 남동구(3.94%), 부평구(2.24%) 순으로 올랐다. 오름폭이 가장 큰 동구는 송현동(8.60%)에서만 8% 이상 올랐다. 사실 송현동은 아파트 값 상승이 거의 없던 곳으로 올해 재개발 사업 가시화로 수요가 몰리면서 가격이 오른 경우다. 오른 가격에 매물이 나와도 거래가 되는 분위기다.

경기 1분기 아파트 값은 동두천(9.86%), 의정부(3.63%), 양주(1.99%) 등 경원선이 지나는 곳을 중심으로 올랐다.

2007년 12월 개통된 경원선은 의정부를 출발해 소요산까지 가는 노선으로 복선화 되기 전에는 1시간에 한번 가는 노선 이었지만 현재는 수시로 운행하며 동두천, 양주를 지나간다.

동두천은 지행동(10.85%)과 생연동(10.84%)을 중심으로 아파트 값이 올랐으며, 양주는 백석읍(8.15%), 고읍동(5.50%)에서 상승세를 주도했다.

◆반면 용인(-0.65%), 과천(-0.37%), 수원(-0.12%) 등 인기지역 아파트 값은 오히려 떨어졌으며 1기 신도시 아파트 값도 약세를 나타냈다.

일산이 0.44%로 가장 많이 떨어졌으며 이어 분당(-0.23%), 평촌(-0.23%), 산본(-0.11%)순이다. 중동(0.41%)만 유일하게 올랐다.

분당은 이매동(-0.80%)과 서현동(-0.76%)에서 평촌은 귀인동(-0.94%), 산본은 광정동(-1.00%)을 중심으로 아파트 값이 떨어졌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