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우리나라 대표 10대 그룹도 주식시장 하락의 여파를 피해갈 수 없었다. 10대 그룹의 시가총액이 지난해 말대비 11%나 감소해 약 47조원이 증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가 발표한 '주요 그룹 시가총액 및 주가등락 현황'에 따르면 현재(3월 20일 기준) 10대그룹의 시가총액은 381조3853억원을 기록, 전년 말대비 11.01%(47조1692억원) 감소했다.
모든 10대 그룹의 시가총액이 감소한 가운데 특히 SK그룹과 한화그룹은 약 30% 감소해 하락폭이 가장컸다. SK의 시가총액은 전년 말대비 17조8411억원 감소한 40조6176억원, 한화는 2조7354억원 내린 6조2828억원을 기록했다.
SK와 한화에 이어 GS(-28.08%), 롯데(-22.23%), 현대중공업(-24.62%) 순으로 시가총액 낙폭이 컸다.
반면 삼성, LG그룹의 시총은 약 0.5% 하락에 그쳤다. 삼성은 7787억원 내린 158조9713억원, LG는 3990억원 떨어진 61조8043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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