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ST&I(www.stnicorp.com)가 소형BLU 사업강화 및 안정적인 사업영역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몸집 만들기에 돌입했다.
ST&I는 한성엘컴텍으로부터 한성엘컴텍의 중국 동관 현지 법인인 '동관한성엘컴텍전자유한공사'의 지분 100%와 경영권 등을 약 20억원 규모로 양수도하기로 상호 합의하고 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본 계약은 오는 28일 이다.
한성엘컴텍은 휴대폰용 카메라 모듈을 비롯해 소형TFT-LCD(초박막 액정표시장치)용 BLU(백라이트유닛)와 키패드 등 각종 휴대폰용 부품을 생산하는 코스닥 업체다.
현재,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대기업을 비롯 일본 샤프, 핀란드 노키아 등 주요 글로벌 업체들이 주 고객사이며, 이번에 ST&I와 지분 및 경영권 양수도 MOU를 체결한 중국 동관 현지법인은 소형BLU 등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ST&I는 지분 100% 계열사인 나노광전자가 중국 천진에서 월 500만대 규모의 소형BLU를 생산하고 있으며, 금번 한성엘컴텍과의 중국 동관 현지법인 양수도 MOU체결에 따라 월 1,000만대 규모의 생산CAPA를 확보, 생산량이 2배 이상 증가하게 될 전망이다.
한편, ST&I는 지난해 8월 온성준 대표이사가 취임한 이후, 계속되는 만성적자를 탈피하고자 사업부문에 대한 강력한 구조조정 및 사업다각화를 추진해 오고 있다.
ST&I는 신규사업 진출과 BLU확대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대비 85.3% 증가한 222.6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업황부진 등 외부요인과 기존 LED사업군의 급격한 채산성 악화로 30.7% 감소한 -72.8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137억원을 기록했지만 전년보다 25.5% 정도 적자폭이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