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전문대학 입시특징 및 대비전략

 

박광선 기자 | ksparket@empal.com | 2008.03.25 14:02:32

[프라임경제]2009학년도는 전문대 입시에서는 전년도 148개 전문대학에서 1개 대학이 감소한 147개 대학에서 모집을 실시하는데, 다양한 소질과 특성을 가진 수험생을 확보하기 위해서 특별전형에 의해 총 모집인원(233,368명)의 47.9%(111,759명)를 선발하게 된다.

1. 전형시기
- 수시모집 1학기
수시모집은 4년제와 동일한 시기인 2008년 7월 14일부터 9월 2일까지 기간 중에147개 전문대학 중 126개 대학이 수시모집을 실시한다.
- 수시모집 2학기
수시모집은 2008년 9월 8일부터 12월 16일까지 기간 중에 147개 전문대학 중 146개 대학이 수시모집을 실시한다.
- 정시모집
정시모집 기간에는 대학자율적으로 분할모집이 가능하며, 이 기간 중 분할 분할하여 모집하는 전문대학은 가톨릭상지대 등 66개교로 2008학년도(75개교)보다 소폭 하락했다.
- 추가모집
추가모집은 2009년 2월 17일부터 2009년 2월 28일까지 실시하며 이 기간 중에는 수시모집과 정시모집에서 미충원 된 인원만큼을 모집할 수 있다.

2. 모집인원
모집총인원(정원내)은 2008학년도 입시에 비해 4,506명이 감소한 233,368명으로서, 그 중 정원내 일반전형으로 모집하는 인원은 121,609명(정원내 총모집인원의 52.1%)이며 이 중 수시1학기 모집에서 9,608(수시1학기 총모집인원의 46.3%)을 모집하고, 수시2학기 모집에서 74,125명(수시2학기 총모집인원의 46.4%)을 모집하며, 정시모집에서 37,876명(정시 총모집인원의 71.9%)을 모집한다. 정원내 특별전형은 111,759명(정원내 총모집인원의 47.9%)이며 이 중 수시1학기 모집으로 11,138명(수시1학기 총모집인원의 53.7%)명을 모집하고, 수시2학기 모집으로 85,795명(수시2학기 총모집인원의 53.6%), 정시모집에서 14,826명(정시 총모집인원의 28.1%)을 모집한다.

특히, 특별전형 중 전문대학 입학전형에서 갈수록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대학별 독자기준 전형의 전형기준도 매우 다양해 졌다.

정원외 모집은 2007학년도 64,409명보다 다소 늘어난 69,834명으로 이 중 수시1학기 모집으로 24,979명, 수시2학기 모집으로 21,475명을 모집하고, 정시모집에서 23,380명을 모집한다.

정원외 특별전형은 ‘전문대학․대학 졸업자’, ‘기회균등할당제(농어촌 및 저소득층)’, ‘특수교육대상자’, ‘재외국민 및 외국인’, ‘만학도 및 성인재직자’ 5가지로 크게 나누어지며 그 중에서 전문대학․대학 졸업자 전형이 32,514명으로 가장 많이 모집하고, 기회균등할당제(농어촌 및 저소득층) 전형이 19,511명, 재외국민 및 외국인 전형이 10,694명, 만학도 및 성인재직자 전형이 6,367명, 특수교육대상자 전형으로 748명 모집한다.

전문대학은 2년제학과와 3년제학과로 구분되어 지는데 3년제학과는 정원내 총모집인원(233,368명)의 19.5%인 45,552명을 모집하게 되며, 이 중 64.3%인 29,312명을 수시모집 기간에 모집한다.

동일한 학과라 하더라도 대학에 따라 2년 혹은 3년제로 모집하고 있으므로 대학 지원시 유의하여야 하며, 2009학년도 3년제로 모집하는 학과는 유사학과 포함하여 170개 과(계열, 전공)로 130개 대학에서 모집한다.

3. 전형특징
전문대학이 4년제 대학과 산업대로의 편입이 용이해짐에 따라 수도권 전문대의 경쟁률은 상승하고, 지방대학은 여전히 학생 유치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난해와 같이 수시모집에서는 일부대학 인기학과에만 지원자가 몰리는 현상이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극심한 구직난 속에서 4년제 및 전문대를 졸업한 미취업자들을 겨냥한 ‘전문대졸이상 학력인정자 전형’에서 정원외로 많은 모집을 하고, 이들의 욕구에 발맞추어 ‘외식산업 미스터피자전공과’, ‘병원코디네이터과’, ‘웰빙건강관리과’등 실제 취업에 유리하면서 이색적인 학과도 2009학년도에 창설되었다.
또한 전문대학에서는 수능 최저학력 기준 적용대학이 수시2학기 모집에서 18개 대학, 정시모집에서 1개 대학이 적용한다.

Ⅱ. 모집시기별 전형방법

1. 수시1학기 모집
일반전형(주간)의 경우 실시대학(116개교) 모두 학교생활기록부와 면접을 활용하여 학생을 선발하는데 이중 97개 대학은 학교생활기록부, 6개 대학은 면접만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특별전형(주간)의 경우 실시대학(116개교) 949개 대학은 학교생활기록부만으로 학생을 선발하고, 8개 대학은 면접만을 활용하여 학생을 선발한다.

2. 수시2학기 모집
일반전형(주간)의 경우 실시대학(1379개교) 중 117개 대학은 학교생활기록부만으로 학생을 선발하며, 7개 대학은 면접만으로 선발한다.
특별전형(주간)의 경우 실시대학(143개교) 중 116개 대학은 학생부만을, 98개 대학은 면접만을 활용하여 학생을 선발한다.

3. 정시모집
일반전형(주간)의 경우 실시대학(147개교) 중 105개 대학에서 학생부와 수능성적만을 활용하여 선발하고, 이 중 22개 대학은 학생부만으로, 6개 대학은 수능성적만으로 학생을 선발하며, 4개 대학은 면접만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특별전형(주간)의 경우 실시대학(135개교) 중 85.2%에 해당하는 115개 대학에서 학생부만을 활용하여 학생을 선발하며, 6개 대학은 면접만을 활용하여 학생을 선발하며 3개 대학은 학생부와 수능, 10개 대학은 학생부와 면접으로 선발한다.

Ⅲ. 전형유형별 반영방법

1. 대학수학능력시험
수시모집에서는 수능을 최저학력기준으로 적용하는 대학이 18개 대학(수시2학기 기준)이므로 이들 대학에 지원시에는 주의해야 하고, 정시모집에서는 대부분의 대학이 수능을 50%이상 반영한다. 또한 일반전형 주간에서 계원조형예술대학, 농협대학, 송곡대학, 송호대학, 안산공과대학, 주성대학, 한림성심대학은 수능성적 100%로 선발한다.

수능성적의 수리영역 및 탐구영역 반영은 대부분 수리‘가/나’와 ‘사회/과학/직업’탐구영역 중에서 수험생들이 1개의 영역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수리영역은 ‘가’형 또는 ‘나’형을 지정하는 대학은 없으며 109개 대학 모두 ‘가형’과 ‘나’형 중 자유선택으로 반영하고, 수리 ‘가’형을 선택할 경우 세부과목은 자율선택 하도록 하였다.

탐구영역은 ‘사회/과학’영역을 선택 반영하는 대학이 5개교이고, 93개교는 ‘사회/과학/직업’탐구영역을 구분 없이 반영하며, ‘제2외국어/한문’영역은 10개 대학이 반영한다.

수능점수의 활용은 33개 대학에서 표준점수를, 63개 대학에서 백분위를, 24개 대학에서 등급을 적용하여 선발한다.

수능성적 반영 시 1개 영역을 반영하는 대학이 12개교이며, 2개 영역 반영하는 대학은 57개교, 3개 영역 반영하는 대학은 32개교, 4개 영역 반영하는 대학은 18개교, 5개영역 모두를 반영하는 대학은 없으며 수능을 반영하지 않는 대학은 강릉영동대학, 천안연암대학 등 27개교이다.

정시모집에서 경복대학(치위생과, 작업치료과, 간호과)는 외국어 선택시 취득점수의 10%, 적십자간호대학(간호과)는 외국어에 가중치 50%를 부여한다.

수시2학기 모집에서 수능성적을 최저학력기준으로 반영하는 대학은 거제대학 등 18개교이며 대부분 보건계열에 해당된다.(웅지세무대학 제외) 그리고 정시모집에서는 신성대학(제철산업계열)만이 수능시험 전영역 중 최우수 2개 영역 합산하여 평균 5등급 이내로 최저학력기준으로 적용한다.

2. 학교생활기록부
수시모집에서는 대부분의 전형에서 학교생활기록부 성적을 반영하고 있는데, 학교생활기록부 성적의 평균 실질반영비율은 수시1학기 모집이 29.73%(전년도 26.9%)로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학교별 특성에 따라 학생부 성적반영 방법이 다양하므로 면밀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수시1학기 기준으로 교과를 100% 반영하는 대학이 75개교로 가장 많고, 90% 이상을 반영하는 대학이 14개교, 80%이상을 반영하는 대학이 15개교이며, 50%에서 70%미만까지를 반영하는 대학은 4개교이다.
학생부 성적의 점수활용 반영은 석차등급을 반영하는 대학이 102개교이며, 원점수를 활용하는 대학은 5개교, 거제대학은 석차등급과 원점수를 병행하여 반영하며, 8개교는 반영하지 않는다.
따라서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전형방법을 꼼꼼히 따져보고, 자신의 강약점을 분석하여 자신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대학을 선택하여 그 대학에 맞게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수능최저학력기준 뿐만 아니라 학생부의 최저학력기준을 두는 대학도 적십자간호대학 등 5개 대학이 있으므로 이점도 염두에 두고 지원해야 할 것이다.

Ⅳ. 전문대학 지원시 유의사항
▶ 수시모집 합격시 등록여부와 관계없이 다른 모집시기 지원 불가...희망대학 소신껏 지원하라.
전문대학에도 수시1, 2학기에 모집에 지원하여 합격한 학생은 전문대학은 물론 4년제 대학(4년제 일반대학 및 교육대학)의 정시모집과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따라서 취업이 잘 되는 학과와 그렇지 못한 학과 간에 수험생 지원 양극화 현상이 4년제 입시와 같이 재현될 것으로 보여 소신껏 준비하고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 전문대학의 수시․정시 모집의 모집시기가 4년제 대학의 모집시기와 겹친다는 점을 명심하고 모집일정을 잘 체크하라.
전문대학의 수시․정시모집 모두 4년제 수시1,2학기, 정시모집 시기와 겹치므로 이점을 유의하여 지원하고, 정시모집은 모집 기간 내 자율적으로 분할 모집이 가능하고 4년제 대학의 가, 나, 다군처럼 모집시기가 정해져 있지 않고 대학마다 많은 차이가 있으므로 희망대학의 모집일정을 잘 체크해야 한다.

▶ 최저학력기준 적용대학 지원시 최저학력기준을 체크하라.
전문대 수시모집 2학기 모집에서 거제대학 등 18개 대학의 일부학과에서 수능을최저학력 기준으로 적용하므로 다른 전형으로 합격을 하고도 최저학력기준에 미달되어 최종합격이 되지 못하는 우를 범하지 않도록 최저학력기준을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

▶ 3년제 여부와 여자만 모집하는 학과를 따져라.
대부분의 3년제 학과들이 취업률이 높은 학과들로 구성이 되어 있다. 하지만 3년제 학과에 지원하려면 학과명이 같아도 대학에 따라 2년제나 3년제로 다르게 운영이 되기 때문에 모집 요강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또, 같은 유아교육과나 치위생과라 하더라도 학교에 따라 여자만 모집하는 경우도 있고 남․녀를 같이 모집하는 경우가 있듯이 여자만 모집하는지 남․녀를 같이 모집하는지 모집요강을 꼼꼼히 살펴서 지원해야 한다.

Ⅴ. 2009학년도 전문대 지원 대비전략

계속되는 경기의 불황으로 인해 취업의 중요성은 아주 커지고 있다. 수험생들은 자신의 적성과 함께 대학에서 발표하는 취업률 등을 다양하게 고려하여 대학․학과 선택시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
전문대의 경우는 2009학년도 입시에서도 수시1학기 모집이 시행되고 무제한 복수지원이 허용되므로 선택의 폭은 상당히 넓다. 그러나 자칫 너무 많은 대학에 지원하여 전형 일정이 중복되는 등의 실수를 범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더욱이 수시모집 합격시 등록여부에 관계없이 전문대학 수시모집 이외의 다른 모집시기에 지원할 수 없다는 점을 명심하고 지원전략을 세워야 한다.
전문대학이 복수지원이 허용된다고 하더라도 심사숙고하여 자신의 수준에 맞는 3~4개 대학정도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 수시모집과 정시모집 중 지원시기를 결정하라.
2009학년도 입시에서도 수시1학기와 수시2학기 모집을 시행하고 수시모집에 합격시 등록여부에 관계없이 다른 모집시기에 지원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수시모집에 지원할 것인지 정시모집에 지원할 것인지를 먼저 결정하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 경쟁률에 너무 현혹되지 마라.
간호과, 관광계열, 치기공, 방사선과, 유아교육과, 안경광학과, 정보통신계열, 컴퓨터관련학과 등 취업률이 높은 학과들은 지역에 관계없이 높은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기본적으로 서울 및 수도권의 대학들은 통학의 이점 때문에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 그러나 경쟁률이 높은 만큼 중복합격으로 인한 상당수의 거품이 예상되므로 최초합격자가 아니더라도 실망할 필요는 없다. 예년을 기준으로 볼 때 보통 4~7배수, 많게는 10배수에 해당하는 점수의 학생까지 합격하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었다. 따라서 너무 경쟁률에 현혹되지 말고 자신의 점수대에 맞는 대학․학과에 소신지원 하기 바란다.

▶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택하자.
수시모집과 특별전형 지원자는 학생부 성적 향상에 주력하고,
정시모집 일반전형 지원자는 수능 성적 향상에 중점을 두고 대비하라
수시모집은 대부분 학생부 성적으로 모집하고, 정시모집은 수능과 학생부 성적으로 모집한다. 그리고 정시모집 중 일반 전형은 대부분의 대학이 수능 성적을 50%이상 반영하며, 특별 전형은 학생부 위주로 모집한다. 따라서 수시모집이나 특별전형에 지원하려면 학생부 성적의 향상에 주력하고, 정시모집의 일반전형에 지원하려면 학생부와 더불어 수능성적의 향상에 포인트를 맞추어 준비하는 것이 유리하다.

▶ 특별전형 인원 지난해 보다 줄었지만 수시모집에서는 50%이상 선발
특별전형으로 지원을 희망하는 수험생은 수시모집을 적극 활용하라.
전문대학 특별전형은 111,759명(정원내 총모집인원의 47.9%)이며 이 중 수시1학기 모집으로 11,138명(수시1학기 총모집인원의 53.7%)명을 모집하고, 수시2학기 모집으로 85,795명(수시2학기 총모집인원의 53.6%)을 모집하므로 학생부에 어느 정도 자신이 있고 자격증이나 특별한 재능이 있는 수험생은 수시모집의 특별전형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그리고 정원외 특별전형에서 2009학년도 입시부터 “기회균형선발제” 전형을 처음으로 94개 대학에서 19,511명(농·어촌출신자 : 92개대학 9,612명,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자 : 72개대학 9,899명)을 선발하고 지난해 보다 정원외 모집정원이 증가했기 때문에 정원외 전형도 적극적으로 노려볼 만하다.

▶ 수능/학생부 무엇이 강점인가를 파악하라.
수시모집과 정시모집의 특별전형은 대부분 학생부로 선발하며 정시모집의 일반전형은 수능과 학생부로 선발한다. 정시모집의 일반전형(주간) 기준으로 ‘계원조형예술대학, 농협대학, 송곡대학, 송호대학, 안산공과대학, 주성대학, 한림성심대학’등 7개 대학은 수능성적 100%로 선발한다. 수능점수는 높지만 상대적으로 학생부성적이 낮은 학생이 지원하면 유리하다. 반대로 강릉영동대학 등 22개 대학은 수능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학생부 성적만으로 선발한다. 이처럼 대학의 전형을 유심히 살펴보면 수능과 학생부의 반영비율에서 차이가 많으므로 이러한 점에 유념하여 대비하고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활용하여 지원해야 한다.

▶ 복수 지원 활용하자.
복수 지원을 많이 하면 합격 가능성은 높아질 수 있으나 보통 3~4회 정도가 적당하다. 특히 복수 지원시에는 면접, 실기 등이 중복되지 않도록 반드시 확인하고 지원해야 한다. 한 가지 당부하고 싶은 점은 복수지원으로 인한 높은 경쟁률에 겁을 먹고 지원을 포기하는 경우가 있는데, 경쟁률에는 허수가 많으므로 현혹되지 말고 성적이 적정하면 소신 것 지원하기 바란다.

도움말 유병화 비타에듀/고려학력평가연구소 평가이사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