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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존경하는 CEO는 안철수"

 

이상미 기자 | it@newsprime.co.kr | 2008.03.25 14:11:55
[프라임경제] 시스템베이스에서는 자사에서 개최한 제2회 임베디드 모듈 경진 대회, 'Mr. Eddy 경진대회'에 참가 접수를 마치며 모든 참가자들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전국대학 27개 대학과 5개 관련 업체의 임베디드 S/W 개발자들로 구성된 32개팀 89명의 참가자들에게 설문을 실시한 결과, 국내 임베디드 연구 개발인력들이 가장 존경하는 CEO는 전 안철수연구소 대표이자 안철수연구소 이사회 의장인 안철수 대표로 선정됐다.

안철수 대표는 전체의 34.8%의 득표율을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진대제 전 전통부 장관(12.3%)이, 3위에는 최근 다음 이사직에서 완전 사퇴를 발표한 이재웅 전 다음커뮤니케이션 대표(11.2%)가 차지했다.

이외에도 조현정 비트컴퓨터 회장, 김학규 IMC게임즈 대표, 황창규 삼성반도체 총괄 대표(각 5.6%)가 그 뒤를 이었으며, 김쌍수 LG부회장, 양덕중 레인콤 CSO(4.4%)가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존경하는 CEO 1,2,3위가 사실상 일선에서 물러선 CEO라는 점은 젊은 개발자들의 롤모델이 될만한 새로운 리더가 절실한 현 상황을 대변하는 반증이라고 할 수 있다.

존경하는 CEO의 선정에 있어서 가장 큰 이유는 '미개척 분야를 개발하는 개척정신'(35.9%)을 들었으며 '해당분야 최고의 전문성'(20%)과 '도전정신'(18%)이 각각 그 뒤를 이었다. 안철수 대표를 존경하는 이유에 대해서 '청렴성'(6%)을 꼽는 이가 많았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존경하는 해외 CEO의 경우, 스티브잡스 애플사 회장이 32.5%의 득표율로 당당 1위를 차지했으며 2위에는 올해 7월 은퇴 의사를 밝힌바 있는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21.3%)이, 3위는 리차드 스톨만 자유소프트웨어재단 대표(12.3%)가 각각 차지했다.

특히 가장 근무하고 싶은 국내 기업 부문에서는 최근 법적 문제로 언론의 도마 위에 오르고 있는 삼성전자가 여러 구설수에도 불구하고 전체 49.4%의 압도적인 선택을 받으며 여전히 최고의 입지를 확인했다. FA리눅스(6.7%)와 NHN(6.7%)가 1위와는 큰 편차를 기록하며 그 뒤를 이었다.

가장 근무하고 싶은 기업 선정 이유로는 '국내 최고의 기업이라는 확고한 입지'(39.4%)를 꼽았으며, '성장가능성'(24.7%)이 2위, '훌륭한 개발환경'(12.3%)과 '복리후생'(11.2%)이 각각 그 뒤를 이었다.

가장 근무하고 싶은 해외 기업은 최근 자유롭고 독특한 기업문화로 주목 받고 있는 구글(39%)이 1위를 차지했으며 애플(14.6%)과 마이크로소프트(11.2)가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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