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성균관대학교는 오토데스크사(오토데스크코리아 www.autodesk.co.kr)와 '오토데스크 디자인 이노베이션 센터'(ADIC: Autodesk Design Innovation Center)개소식을 25일 오전 수원 소재 자연과학캠퍼스 대강당에서 진행했다.
성균관대 김영진 부총장과 오토데스크 존 피트맨(Jon Pittman) 부사장은 이날 개소식에 앞서 국제산학협력 프로그램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성균관대에 전문 디자인 소프트웨어와 고성능 디자인전용 워크스테이션을 학생 교육용으로 지원하고, 디자인 관련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개발한다는 내용에 협의했다.
존 피트맨 부사장은, "한국은 이미 고급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설계 작업에 대한 경쟁적 우위를 가지고 있으며, 특히 한국의 디자인 산업은 최근 몇년간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며 "이제는 숙련된 디자인 전문가를 양성할 교육 기관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으며, 이번 센터 설립은 이러한 요구에 부응하는 첫 협력이라는 점에 그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김영진 성균관대학교 부총장은 "오토데스크-성균관대학교 디자인 이노베이션 센터 설립을 통해 성균관대학교는 한발 앞서가는 산업 디자인 교육을 실시할 수 있게 되었고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고급 인력 양성에 기여하는 글로벌 산학협동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그 포부를 밝혔다.
오토데스크의 디자인 이노베이션 센터 사업은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COE(Center Of Excellence)사업을 환태평양지역으로 확산하는 국제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 중국의 칭화대, 인도공과대 (IIT: India Institute of Technology) 등 국가별 대표대학에 설치되어 글로벌 교육센터로 활용되고 있다.
이날 축사에서 오토데스크코리아 남기환 대표이사는 "교육은 오토데스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집중 투자하는 분야 중 하나로 오토데스크의 노하우와 소프트웨어를 통해 국내 학생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디자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활동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디자인 이노베이션 센터 주관으로 올해 처음 실시되는 컨테스트 주제는 '지속가능한 주거'(Sustainable Residence)로 기계, 건축, 토목, 산업디자인 전공 학생들이 팀 단위로 참여하게 된다. 이를 위해 필요한 대회 개최비용은 오토데스크 본사에서 지원한다.
글로벌 산학협력을 주도한 최재붕 교수(기계공학과)는 "학생들이 실무에서 활용도가 높은 최신 SW를 사용하게 돼 내실있고 창의적인 실무설계교육이 될 것"이라며 "정부가 추진하는 공학교육혁신센터사업과 공조하여 공학교육에 관한 글로벌 스탠다드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