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제구호 NGO인 기아대책은 KB국민은행으로부터 지난해 12월 기탁받은 국내 결식아동 급식 지원금 10억 원으로 전국 15개 지역 101개 초,중학생 1800명에게 1년간 급식비를 지원한다.
급식비 대상 아동은 여름, 겨울 방학 중 한차례 문화체험을 하게 해 이들의 문화 기회를 늘려 정서 함양을 돕는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통계청의 '2007년 사회통계조사'에 따르면 생활고로 한해 동안 한 끼라도 굶어 본 초등학생의 비율은 0.9%인데, 월 소득이 100만 원 미만인 가구의 경우 굶주린 경험을 한 어린이가 무려 5.4%에 이른다.
기아대책 최민지 아동 복지 사업팀장은 "지역 교육청의 도움을 받아 15개 지역의 급식 대상 학교를 선정, 특히 정부차원의 급식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이들의 급식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기아대책은 또한 빈곤 결손 가정 아동을 위한 급식비 지원 사업과 일대일 아동 결연을 통해 2,600명을 돕고, 전국 68개 지역아동센터 '행복한홈스쿨'도 운영, 저녁 급식과 학습 및 예체능 지도, 다양한 정서 지원을 활동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