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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개통 예정지역 아파트 값 들썩

 

김민수 기자 | real@newsprime.co.kr | 2008.03.26 09:03:49
[프라임경제] 2009년 지하철 개통을 앞두고 있는 지역의 아파트 값이 벌써부터 들썩이고 있다.

내년 개통 예정인 노선은 경의선복선(성산~문산, 6월 개통예정) 구간과 서울지하철 9호선(김포공항~교보타워사거리, 2009년 초 예정), 용인경전철(구갈~에버랜드, 6월 개통예정)이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가 지난 2008년 1월 4일부터 3월 25일 까지 내년 지하철 개통을 앞두고 있는 주요 지역 매매가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경의선복선 수혜지인 파주시 문산읍(3.08%)과 서울지하철 9호선 수혜지인 강서구 가양동(2.11%) 등에서 아파트 값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 경의선 수혜, 문산읍 매매가 3% ↑
△가장 급등세를 나타낸 곳은 파주시 문산읍으로 올 들어 평균 3.08% 올랐다.

문산역이 걸어서 8~9분 거리인 문산읍 한진타운2차 72㎡ 매매가가 올 들어 1,500만원 올라 8,000만~9,500만원, 문산역이 걸어서 5분 거리인 문산읍 문산호수 161㎡가 2,500만원 올라 1억4,500만~1억7,000만 원.

△파주시 금촌동도 올들어 1.15% 상승했다.

금촌역을 걸어서 10분이면 이용할 수 있는 금촌동 한일유앤아이2단지 155㎡가 올 들어 1,000만 원 상승해 3억3,000만~3억6,000만 원.

△고양시에서는 행신동(1.75%), 중산동(0.53%) 매매가가 올랐다.

행신역을 이용할 수 있는 행신동 소만풍림 62㎡는 3개월 동안 1,750만원 올라 1억1,500만~1억5,000만원, 일산역이 걸어서 8분 거리인 중산두산1단지 79㎡도 올 들어 1,000만원 올라 1억5,000만~1억8,000만원.

◆서울지하철 9호선 수혜지역 매매가 상승세
강서구 에서는 가양동이 올들어 2.11%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으며, 뒤를 이어 염창동(0.42%), 등촌동(0.34%) 순으로 아파트 값이 올랐다.

△마포중고교역(가칭)이 걸어서 5분 거리인 가양동 가양6단지 59㎡는 올 들어 1,500만원 올라 1억6,000만~1억9,000만 원이다.

△염창우체국역(가칭)을 걸어서 5~7분 이내 이용할 수 있는 염창동 강변현대홈타운 109㎡도 2,000만원 올라 5억2,000만~6억3,000만원, 염창동 태진한솔 79㎡도 올들어 1,000만원 올라 2억3,000만~2억7,000만 원이다.

영등포구에서는 양평동5가(2.5%)와 양평동6가(1.82%) 일대 매매가가 올랐다.

△양평역(가칭)을 이용할 수 있는 양평동5가 한신 82㎡가 1,500만원 상승해 2억7,000만~3억1,000만원, 양평동6가 한솔 99㎡가 1,000만원 올라 2억5,000만~3억1,000만원.

동작구에서는 대방동(0.9%)과 본동(0.67%) 매매가가 상승했다.

△대방동 현대1차 89㎡가 3,250만원 상승해 3억~3억4,500만원, 본동 쌍용 105㎡가 2,500만원 올라 4억4,000만~5억3,000만원.

◆용인 아파트 값 약세
그러나 오는 2009년 6월 개통을 앞두고 있는 구갈~에버랜드구간 용인경전철(에버라인)사업지 일대는 용인지역 아파트 값 약세 영향으로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용인 상하동 매매가가 올 들어 -3.88%로 하락했으며, 삼가동(-3.88%), 동백동(-0.45%) 아파트 값도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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