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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뉴타운, ‘3색 테마단지’로 개발

 

배경환 기자 | khbae@newsprime.co.kr | 2008.03.26 12:44:06

[프라임경제] 신림6,10동 일대 ‘신림뉴타운’이 3색 테마단지로 변모한다.

   
                       <서울시 계획안에 따라 변경될 신림6,10동일대>

서울시가 26일 발표한 ‘신림 재정비촉진계획(안)’에 따르면 관악구 신림동 1,514번지 일대(미림여고 건너편 산기슭 부근, 옛지명 밤골) 527.790㎡ 의 신림뉴타운에는 2015년까지 용적률 220~230%를 적용, 4층~33층 아파트 4,545가구가 신규로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개발은 관악구청장이 제출한 신림 재정비촉진계획(안)을 서울시 도시재정비위원회가 심의를 거쳐 지난 17일 통과시킴으로써 추진의 급물살을 타게 됐다. 이제 사업시행까지 남은 절차는 서울시장의 ‘재정비촉진계획 결정고시’ 로서, 4월 초쯤 이루어질 예정이다.

‘신림 재정비촉진계획’에 따르면 신림뉴타운은 교육·웰빙·친환경의 3색 테마도시 조성으로 타 뉴타운과 차별화를 이루고 있음은 물론, 2017년 개통하는 신림선 경전철 및 추가 교통인프라 확충 등과 어우러져 있어, 서울 강남부의 대표적 낙후지역으로 지적돼 왔던 관악구를 대 탈바꿈하는 획기적 계기로 작용할 전망이다.

우선 신림뉴타운은 타 뉴타운과 차별화되게 교육·웰빙·친환경 ‘3색 테마도시’로 조성된다. 관악산과 지구 내 도림천 지류를 생태하천(폭=15~18m, 길이=1,224m)으로 복원하는 등 자연환경을 최대 활용하는 ‘친환경 아동복지타운’, 서울대학교, 고시촌 등 주변 인프라를 활용해 교육문화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교육복합타운’, 10%에 해당하는 지구 내 노령인구의 실버복지를 위한 ‘시니어웰빙타운’ 등이 그 내용이다.

아울러 쾌적한 주거단지 조성을 위해 고효율 에너지 사용을 위한 집단에너지 시설 및 신·재생에너지 시스템을 적극 도입하고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CPTED)으로 안전하고 여성친화적 아파트 단지를 계획했다.

또 2002년 집중호우로 인한 도림천 범람이 있었던 점을 고려, 이번 촉진계획에서는 생태공원 지하에 저류시설 2개소를 설치, 집중호우 시 관악산에서 내려오는 빗물을 저장하도록 해 수해원인에 대한 근원적 해결책을 마련함은 물론 도림천 지류(폭 15~18m, 연장 1,224m)를 하천수 및 취수 빗물 순환 방식으로 생태복원 하는 대책을 마련했다.

한편, 관악구 대표적 낙후지역으로 알려진 신림뉴타운 지역은 ‘서울시 재개발·재건축기본계획’에 의한 재개발 및 재건축 예정지였으나, 조합, 즉 주민이 재개발, 재건축의 주체였던 당시의 여건상 추진 동력을 얻지 못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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