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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완전정복 - ① 로스쿨 기본 정보

 

박광선 기자 | ksparket@empal.com | 2008.03.27 08:30:23
[프라임경제]2009년 3월이면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이 개원된다. 로스쿨은 국민들에게 보다 양질의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21세기가 요구하는 국제경쟁력을 갖춘 법률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권 15개, 지방권 10개 총 25개 대학이 예비인가를 받았으며 이들 대학들의 입학전형 계획이 발표 중이며, 다음달 4일이면 최종안을 확인할 수 있다. 수험생들의 경우 대학별 발표 내용을 참고하여 진학을 희망하는 대학을 설정하고, 구체적인 학습전략을 수립하는 등의 대비가 필요하다.

공통적인 전형 요소는 법학적성시험(LEET), GPA(학부성적), 영어성적, 논술, 면접, 사회봉사 경력, 제2외국어 등이 있다. 구체적인 반영 방법과 비율 등은 대학별로 정하게 된다. 논술의 경우 논술을 전형요소로 활용할지는 대학별로 결정하되 전형요소로 활용하는 경우는 대학별로 따로 논술시험을 치르지 않으며 LEET 논술영역 성적이 반영된다. LEET의 경우 8월로 예정되어 있고, 나머지 선발 전형은 2개의 모집 단위로 나뉘어 실시된다. ‘가’군은 11월 10일부터 15일까지, ‘나’군은 11월 17일부터 22일까지 실시된다. 서울대는 ‘가’군에서 모집정원 150명 전원을, 고려대와 연세대도 분할모집 없이 ‘나’군에서 정원 120명 모두를 각각 선발키로 했다.

서울대와 연고대를 제외한 다른 대학들은 ‘가’군과 ‘나’군으로 나눠 신입생을 두 차례 분할 모집한다. 학생들은 1개 군에서 한 대학씩, 최대 두 학교까지 복수지원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같은 군 내에서는 여러 대학에 복수지원을 할 수 없다.

LEET 시험 과목은 논술, 언어이해, 추리논증 이렇게 세 과목이다. 논술 영역은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분야의 제시문과 서술형 2~4문제가 나온다. 주로 사고력과 논리적 글쓰기 능력을 평가한다. 언어이해는 장문의 지문을 이해하고 분석하는 능력, 의사소통 능력, 종합적 사고 능력을 평가하는 영역으로 40문제가 출제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실시한 예비시험을 보면 언어 이해는 수능에서의 언어영역과 비슷한 형태이다.

추리논증은 논리력을 평가하기 위해 간단한 지문을 제시하거나, 지문 없이 문제 해결에 필요한 정보를 발문에 포함시키는 형태로 40문제가 나온다. 언어의 이해와 달리 논리의 기본개념을 알아야 문제를 푸는데 어려움이 없다.

진학사 기획조정실 황성환 실장은 "대학마다 전형방식이 조금씩은 차이가 있겠지만 첫 시험에 객관성을 담보할 수 있는 가장 큰 요소는 LEET이므로 8월 예정인 시험준비에 총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아울러 단기간 내에 성적향상이 어려운 영어도 꾸준히 준비하기 바란다”며 "각 대학별 전형을 꼼꼼히 살펴, 지원 희망 로스쿨을 2개정도 정해놓고 집중해서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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