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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쌍용건설 인수 포기…주가 긍정적

 

윤주미 기자 | yjm@newsprime.co.kr | 2008.03.27 09:18:07
[프라임경제] 한국투자증권은 오리온(00180)에 대해 쌍용건설 인수 포기는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해 목표주가를 30만원으로 유지했다.

지난 25일 오리온은 쌍용건설 인수 포기를 발표했다.

인수 경쟁으로 가격이 예상보다 많은 최소 4,000억원 수준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고, 부동산 경기 악화에 따라 건설업 진출을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에서 한계가 있을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경주 연구원은 “그동안 저조한 실적과 외국인 매물로 주가가 급락하였는데, ▲제품가격 인상으로 제과업의 수익성이 향상될 전망이고 ▲중국 및 베트남법인의 급격한 매출 신장에 힘입어 해외법인 실적도 개선 추세이며 ▲쌍용건설 인수 포기로 앞으로는 반등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향후 오리온은 지난해 설립한 건설회사인 메가마크를 통해 자체적인 건설 사업 확대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사업 영역이 될 용산 부지는 작년 11월 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의 우선 협상자가 선정되면서 가치가 크게 상승했다.

이 연구원은 용산부지와 도곡동 부지에 대해 용적률을 각각 600, 550% 정도로만 상정하더라도 예상 유입액은 3,498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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