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올해 총 80억원을 투입, 이공계 미취업자 1,760명을 대상으로 청년 실업난을 해소하고 산업기술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이공계 전문기술연수사업”을 추진한다.
김도연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이번 연수사업은 이공계 출신자들에게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기술교육기회를 6개월간 제공함으로써 이공계 대졸인력의 취업을 지원한다"면서 "현 인력의 기술수준과 산업현장의 기대수준과의 양적·질적 불일치(mismatch)를 해소하는 산업기술인력 양성 프로그램이 될것" 이라고 말했다.
교과부는 올해부터 단체연수를 전문연수로 통합해 현장실무 능력을 높임으로써 경력직을 선호하는 기업의 채용관행에 적극 대처해 연수생의 취업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업난 구제방법은 인력양성사업 전담기관인 한국산업기술재단에서 연수 희망기관을 26일부터 4월10일까지 접수 받아 4월말 연수기관에 대한 평가 및 선정을 거쳐 5월초 연수기관별로 연수생을 모집한다.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연수생 자격은 이공계 대졸(전문대 졸, 대학원 졸 포함) 미취업자로 만 32세 이하인 자(졸업예정자 포함)로, 연수생에게는 연수기간(6개월 내외)중 1인당 월 30–50만원의 연수 수당을 지급 받게된다.
교과부가 밝힌 연수대상 기관은 이공계 출신자를 전문적으로 교육하고 관련 산업체에 취업을 알선할 수 있는 정부출연 연구기관, 전문생산기술연구소, 자치단체(기업, 연구기관, 대학 공동협력)와 기타 전문기술인력 양성하는 기관과 단체로 나눴다. 따라서 선정된 연수기관에는 강사료와 연수전담인력 인건비 및 교재 제작비 등이 대폭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6년전부터 추진해 왔던 청년 실업난 구제사업은 지난 2003년도부터 추진된 이래 2007년도까지 총 15,782명의 연수생을 선발, 11,629명(73.7%)을 취업시킴으로써 청년실업 완화와 산업기술인력 공급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교과부가 마련한 이공계 전문기술 연수사업 목적은 산업기술혁신촉진법 제20조에 따라 이공계 출신자들에게 전문기술교육 기회 제공을 통해 취업지원 및 산업현장 수요와 이공계 교육간의 양적·질적 불일치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교과부 진로취업지원과 이용균 과장은 연수기관 지원조건과 관련, "연수기관은 선발한 연수생 70%이상의 취업이 되도록 적극 조치토록 하고, 강의장과 교육 및 연구시설, 현금 등 총 사업비의 25%이상을 출자할 계획"이라며 "정부출연금 5%이상 현금출자시 10점의 가점을 부여하고 초과 출자비율에 따라 추가로 가산점을 주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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