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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업계, 커뮤니티 강화

 

박광선 기자 | ksparket@empal.com | 2008.03.28 09:16:16
[프라임경제]포털업체들이 커뮤니티 기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야후코리아(www.yahoo.co.kr, 대표 김제임스우)는 주니어 서비스인 ‘야후 꾸러기'의 커뮤니티를 강화했다. ‘숙제박사’, ‘동영상 학습’, ‘우리반’ 서비스 중에서 ‘숙제박사’의 경우 친구, 선생님, 부모들이 함께 참여해 문답을 나누며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참여형 지식 커뮤니티 서비스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자발적인 참여와 유익한 정보 공유를 유도하기 위해 좋은 질문과 답변을 올리면 구슬을 주는 방식으로 운영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엔씨소프트(www.ncsoft.com, 대표 김택진)도 오픈 커뮤니티 서비스인 '열린광장(plaza.plaync.co.kr)'의 동영상 콘텐츠를 대폭 보강하는 등 커뮤니티 강화에 나섰다. 열린광장은 지난 5월 플레이엔씨 내에 선보인 테마형 제한 커뮤니티 서비스로 개편을 통해 동영상 콘텐츠를 보강하고 동영상/NC통신/열광 게시판 등의 섹션형 서비스를 시작했다.

모바일 포털 사이트인 모키(www.mokey.co.kr, 대표 최지웅)는 최근 사이트 개편을 단행하면서 사용자 참여공간인 ‘모키광장’을 신설하는 등 커뮤니티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이슈토론, 리서치, 나도한마디, 모키배틀로얄 등으로 구성된 ‘모키광장’은 설문조사, 토론, 인기투표 등을 통해 회원들의 참여를 유도한 것이 특징. 특히 신설된 ‘모키배틀로얄’ 코너는 젊은층의 우상인 원더걸스와 소녀시대의 대결구도를 테마로 잡아 첫 회에 14,000명이 넘는 회원이 참여하는 인기코너로 부상했다. 모키는 회원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재미있는 소재를 발굴해 서비스할 계획이다.

이밖에 커뮤니티 중심의 취업 포털도 등장하고 있다. 인크루트의 자회사인 프라임인포(대표 양승용)는 채용정보를 일방적으로 제공하는 기존 취업사이트 형태를 벗어나 회원간의 정보교류에 초점을 맞춘 '텔잡'(www.teljob.co.kr)을 오픈했다.

모키 최지웅 대표는 “포털업체에게 커뮤니티는 회원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충성도를 높일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말하고, “게임존을 비롯한 다른 서비스도 커뮤니티형으로 바꾸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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