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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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01 09:08:18
[프라임경제] 종합금융투자회사의 진입장벽이 낮아져도 대형 증권사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동양종금증권 최종원 연구원은 “자본시장통합법이 규정한 모든 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최저 자기자본 규모가 2,000억원 수준에서 결정되는 것은 대형 증권사에 경쟁자 증가라는 점에서 악재임에 틀림없으나,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고 밝혔다.
이는 최저 자기자본 규모가 낮아져 종합금융투자회사의 인가를 받았다고 해도 자기자본 규모의 차이, 리스크 관리능력 등으로 경쟁한다고 판단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이다.
최 연구원에 따르면 진입장벽이 낮아지는 것은 소형 금융투자회사가 ‘특화’라는 전략적 선택을 늦출 수 있다는 점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금융투자회사의 인가 대상 업무를 기존 36개에서 42개로 세분화 된다. 따라서 업(7가지), 금융상품(3가지), 투자자(2가지)의 분류에 따라 총 42개로 구분된다.
현행 법령 체계는 동일한 금융기능을 수행하여도 금융기관이 다르면 상이한 업규제가 적용되지만, 자본시장통합법이 시행되면 금융기관을 불문하고 동일한 금융기능에 대해서는 동일한 규제가 적용되고, 기능별로 분류된 7개의 금융투자업에 대해서는 상호간 겸영이 허용된다.
최 연구원은 Top pick으로 삼성증권(016360)을 제시하면서 “이는 ▲자기자본 규모에서 국내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어 대형 금융투자회사로의 전환에 유리할 것으로 판단되고, ▲높은 리스크 관리 능력과 ▲높은 Brand가치로 넓은 고객 기반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