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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어린이가 안전한 도시 만들기’ 시동

 

이희선 시민기자 | aha20@nate.com | 2008.04.01 13:32:25
[프라임경제] 서울시는 1일 기자설명회를 통해 금년부터 총 30개 사업에 1,365 억원을 투입하여 2010년까지 아동·청소년을 모든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지속적 투자를 통해 미래에 건강한 문화시민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어린이 안전도시로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를 본격가동 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마련한 어린이가 안전한 도시로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는 최첨단 IT 기술을 활용한 ‘U-서울 어린이 안전’ 시스템 구축과 어린이가 주로 활동하는 학교 등·하교 중 안전불안 해소를 위한 ‘어린이에게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등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특히 서울시는 첨단 IT 기술을 활용해 어린이와 학부모가 유괴, 실종 등으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분야에 대한 세부 정책을 발표했다.

서울시가 안전 분야에 가장 역점을 둔 배경은 대다수의 학부모들이 ‘꿈나무 프로젝트 우선적 추진분야’를 ‘안전한 주변 환경 조성’으로 꼽고, 대다수의 학생들이 ‘서울시 아동·청소년의 행복 제약 요건’으로 ‘학교 폭력 등 범죄’를 꼽은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다.

안전분야의 첫 번째 핵심정책인 ‘U-서울 어린이 안전’ 시스템은 14세 미만 실종아동 발생 증가 추세와 아동 유괴사건의 74%가 납치 3시간 이내 피살된다는 점을 감안, GIS, CCTV, 이동통신 등 현행 IT 자원을 최대한 활용한 경제적 사회안전망 확보로 사전예방 및 사후대응 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기 위한 대책이다.

비상시 신속한 구조를 위한 사후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현재 제공중인「119 위치확인 긴급구조서비스」의 정확도 개선을 추진하며, 실종·유괴 아동 발생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한「아동 엠버경고 시스템」을 확대 운영한다.

서울시 각 기관에서 운영중인 CCTV를「영상정보공유시스템」으로 구축, 서울시 전역의 화재나 재난관제는 물론 어린이 유괴·실종사건 발생시 신속·정확히 사고발생지역 주변 및 이동경로 동영상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다.

서울 어린이 안전포털,「꿈나무 안전세상」(http://kidsafe.seoul.go.kr)을 구축(08.5), 초등학교 안전교육 프로그램으로 활용토록 하며 어린이 관련 안전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한다.

또 서울시는 안전분야의 두 번째 핵심 정책목표를 ‘어린이에게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으로 설정, 스쿨존 및 학교 내 취약지역에 CCTV 설치를 확대하고, 서울 꿈나무 지킴이를 통해 하굣길 안전을 지키며,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를 조성해 나가는 정책이다.

현재 서울시 14세 미만 어린이 교통사고는 하루 평균 7.1명이 발생하고 있으며(서울경찰청, 07년),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의 경우 하교시간대(12시~16시)에 66.6%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어린이교통환경 안전망 조성이 시급한 실정이다.

주용태 서울시 청소년담당관은 “「꿈나무 프로젝트」는 그동안 아동 양육시설, 보호 필요 아동 중심이었던 소극적·수동적 아동정책을 모든 아동의 행복과 권리가 중시되는 보편적 아동복지로 정책대상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계획”이라며 “꿈나무 프로젝트의 단계적 추진으로 어린이 생활환경이 점차 개선, 연이은 아동범죄에 불안해진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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