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연중 수시채용 시스템을 가동하는 건설사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건설업계 취업포털인 건설워커(www.worker.co.kr)에 따르면 지난 1/4분기 건설사 채용공고 등록건수는 1만8,300건(91일 기준, 일평균 201건)으로 작년 동기의 1만3,523건(90일 기준, 일평균 150건)보다 35.3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장별로 소수의 인력을 급하게 채용하는 경우가 많은 건설업계는 수시채용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요즘은 '건축(직) 1명, 토목(직) 1명' 등의 소수 수시 채용공고를 내는 대형 건설사도 흔히 볼 수 있다.
또한 구인광고를 내는 대신 추천이나 헤드헌팅(스카우트), 이력서검색서비스 등을 이용해 꼭 필요한 인원만 몰래 뽑는 '그림자채용'도 건설업계의 또 다른 채용패턴으로 자리 잡았다.
건설워커는 경남기업, 현진, 쌍용건설, 남광토건, 구산토건, 한솔건설 등 수시채용이 활발한 40개 주요 건설사(연회원사 포함)들을 관심기업으로 지정했다. 이들 기업들은 지난해 최소 3회 이상 취업사이트를 통해 수시채용을 진행했고, 올 1/4분기에 1회 이상 수시채용을 실시했다.
건설워커의 한 관계자는 "수시채용은 모집기간도 짧을 뿐만 아니라 회사 홈페이지나 소수의 취업사이트 등에만 노출이 되기 때문에 구직활동을 소홀히 하면 자칫 서류접수조차 못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채용시스템을 통해 일괄적으로 서류전형을 치르는 공채와 달리 수시채용에서는 인사담당자가 직접 입사서류를 꼼꼼히 검토하고 면접여부를 결정하므로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보다 세심하게 작성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수시채용 관심기업
경남기업, 계룡건설산업, 구산토건, 극동건설, 남광토건, 남양건설, 대동그룹, 대림산업, 대우건설, 대우엔지니어링, 대우자동차판매/건설부문, 동부건설, 동양건설산업, 동양메이저, 동일하이빌, 롯데건설, 삼환기업, 쌍용건설, 성우종합건설, 신동아건설, 신성건설, 신창건설, 우미건설, 원일종합건설, 엠코, 이랜드개발, 포스코건설, 풍림산업, 한솔건설, 한신공영, 한양, 한일건설, 한화건설, 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 현진, 효성, GS건설, KCC건설, KG엔지니어링 등 40개 주요 건설사(가나다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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