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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급등 "최악 지났다"

 

김다롱 기자 | stock@newsprime.co.kr | 2008.04.02 08:26:04

[프라임경제] 2분기 첫날 미국증시가 큰 폭으로 올랐다. 다우지수는 400포인트 가까이 상승했다.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UBS와 리먼 브라더스 홀딩스의 신주 발행이 신용위기 우려를 완화시키면서 급등했다. 특히 씨티그룹, JP모간 체이스 등의 대표 금융주는 약 10% 가량 뛰어 올랐다. 증권업이 8%, 은행업은 7% 넘게 올라 초강세를 기록했다.

미국 4위 투자은행인 리먼 브러더스는 이날 전환 우선주를 300만주 발행할 예정이었으나 청약이 몰려들어 400만주로 늘렸다. 이에 리먼 브라더스는 제 2의 베어스턴스가 될 수 있다는 우려를 불식시키면서 "신용위기가 최악의 상항을 지났다"는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

UBS도 160억달러에 해당하는 신주를 발행해 유동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혀 금융주 상승에 힘을 실어줬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391.47포인트(3.19%) 급등한 1만2654.36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83.65포인트(3.67%) 상승한 2362.75, S&P500지수는 47.48포인트(3.59%) 오른 1370.18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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