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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주가 하반기엔 약세로 간다

미래에셋증권, 쌍용자동차는 갈수록 강세 예상

김다롱 기자 | stock@newsprime.co.kr | 2008.04.02 09:34:05

[프라임경제] 미래에셋증권은 국내 완성차 업체의 연중 주가가 현대자동차는 상반기 강세, 하반기 약세의 '상고하저', 반대로 쌍용자동차는 '상저하고'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종목별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현대차(005380) ‘매수’ 9만5,000원 ▲쌍용차(003620) ‘매수’ 8,500원 ▲기아차(000270) ‘보유’ 1만2000원을 유지했다.

김재우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현대차가 내수판매 호조 뿐 아니라 중국/인도시장의 판매도 양호한 데다 긍정적인 환율 움직임(원화 약세)에 힘입어 2분기에도 긍정적인 주가 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하반기 이후 민노총 중앙교섭 ▲수입차 점유율 확대 따른 마진율 감소 가능성 ▲주요 경쟁모델 출시에 따른 중국·인도시장 성장 모멘텀 둔화 가능성을 고려하면, 연중 현대차 주가는 ‘상고하저’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쌍용차는 이와 반대로 전형적인 ‘상저하고’의 주가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김 연구원은 쌍용차 실적이 1분기 이후 본격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국내 SUV 매출 감소 방어 능력이 향후 실적 개선 폭을 결정짓는 핵심 변수로 남을 것으로 전망했다.

기아차는 긍정적인 환율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저마진 소형차 중심 실적 분포, 약 6천억원 규모의 해외 판매법인 누적손실 규모로 보수적인 관점을 주문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향후 노사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생산성 개선, 신차 출시에 따른 국내외 판매 실적 및 수익율 회복 여부가 중장기 실적 및 주가 반등의 열쇠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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