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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진당 "이명박 정부 대형 경제 사고 낼 것"

 

이종엽 기자 | lee@newsprime.co.kr | 2008.04.02 15:49:40

   
 
[프라임경제] 자유선진당이 이명박 새정부의 일방적 경제 정책이 향후 IMF 외환 위기와 같은 국가 총체적인 대공황을 몰고 올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한나라당에 대한 공세의 수위를 한층 높였다.

2일 자유선진당 신은경 대변인은 "이명박 정부의 친재벌 정책이 도를 넘고 있다. 금산분리 완화정책은 대기업과 금융시장의 경영투명성을 저해하며, 재벌의 문어발식 확장과 방만한 경영을 가져와 제2의 IMF 환란을 초래할 위험이 있다"고 주장했다.

신 대변인은 "현재 경제위기 상황에서 정부는 규제완화를 외치면서, 한편으로는 50개 생필품 가격을 관리하는 60년대식 관치경제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면서 "지난 대선에서 7% 성장, 4만 달러 소득, 7대 경제대국, 주가지수 5000포인트를 호언했지만 지금 일각에선 IMF 환란위기의 재발까지도 심각하게 우려하는 분위기를 간과하고 있다"고 전했다.

자유선진당의 한나라당에 대한 맹공은 사실상 40대 이상 타겟으로 한 보수 안정론과 30~40%로 추정되고 있는 부동층 공략이 주요 목적인데, 통합민주당의 '견제론'과는 다른 선거 전략으로 분석된다.

   
 
한편, 선거가 불과 일주일 남은 상황에서 정책 대결에 집중하고 있는 야당들은 한나라당의 대선 경제공약이 총선에서 논의되지 않는 것은 결국 국민을 우롱하고 있다고 판단, 집중포화를 쏟아 붙고 있다.

한나라당은 안정적인 국정운영과 경제 살리기를 위해 전 지도부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투입되고 있지만 통합민주당, 자유선진당, 민노당, 진보신당, 친박연대 등은 한나라당에 대한 견제세력 필요성과 진정한 서민경제를 살릴 수 있는 대안정당의 당위성을 강조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들 정당들은 한나라당이 대선공약으로 매년 7% 경제성장과 60만개의 일자리 창출과 영어집중교육, 매년 신혼부부에게 12만호 주택 공급 약속 등 공약들은 사라지고 대다수의 국민들이 반대하는 한반도 대운하를 비밀리에 추진하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부동층을 공략하고 있다.

자유선진당은 "이명박 정부엔 브레이크가 없다. 브레이크 없는 가속은 반드시 대형사고를 몰고 오기 때문에 반드시 견제가 필요하다"며 "10년간의 국정농단, 민생파탄 세력은 견제의 동력을 잃은 지 오래이기 때문에 한나라당 독주의 유일한 견제세력에 대한 국민들의 현명한 심판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수도권과 부동층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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