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기업은행 노조는 4일 성명서를 내고 ‘메가뱅크’에 대해 강력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기업은행은 성명서에서 “메가뱅크가 설립되면 중소기업금융의 안정화 및 지원․육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 이라며 “결국 국내고용의 89%를 책임지는 중소기업의 몰락을 불러오고 끝내 국가경제의 근간을 뒤흔들 것”으로써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노조는 기업은행 내부정서와 중소기업 육성과 지원에 미치는 막대한 영향을 비롯한 국가경제에 미치는 파장 등 현실을 정확히 이해하고, 실질적이 중소기업지원 전담은행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기업은행 고유의 기능에 충실한 민영화 과정이 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어 우리금융지주 박병원 회장이 최근 언급한 기업은행 인수 의사를 밝힌 것에 대해 ‘적대적 M&A를 선언한 것’이라며 정부가 주도한 강제적 인수합병이 추진될 경우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