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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어닝시즌 불안감에 혼조세

 

김다롱 기자 | stock@newsprime.co.kr | 2008.04.08 08:28:33

[프라임경제] 7일 뉴욕증시가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우려감으로 보합권에 머물렀다.

초반 증시는 워싱턴뮤추얼(WM)이 사모펀드 TPG와 몇몇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조달받는다는 소식에 금융주 위주로 강세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주 UBS와 리먼브러더스의 자금 조달 소식에 이어 신용위기 완화에 한층 더 힘을 실어줬다.

그러나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어닝 시즌 부담감으로 미국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세계최대 알루미늅엄체인 알코아의 1분기 순이익은 지난해 동기대비 54% 급갑해 예상치를 하회했다. 국제유가가 110달러 가까이 급등한 것도 지수 상승의 발목을 잡았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3.01포인트(0.02%) 상승한 1만2612.43으로,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2.14포인트(0.16%) 오른 1372.54로 마감했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6.15포인트(0.26%) 하락한 2364.83으로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생산 증산을 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한 영향으로 급등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물 서부텍사스중질유(WTI) 가격은 전일보다 배럴당 2.86달러(2.7%) 상승한 109.09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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