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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하반기 중 전기요금 인상 '긍정적'

 

윤주미 기자 | yjm@newsprime.co.kr | 2008.04.08 09:48:55

[프라임경제] 한국투자증권은 한국전력(01576)의 1분기 영업이익은 52.6% 감소하지만, 하반기 중 전기요금이 인상될 가능성이 커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1분기 6개 발전자회사를 연결한 영업이익은 5,422억원으로 추정되며, 이는 전년동기대비 52.6% 감소한 것이다.

윤희도 연구원은 “유류, LNG, 유연탄 등 모든 발전연료단가가 크게 올랐는데 전기요금은 오르지 못한 결과” 라며 “정부가 상반기 중 공공요금 동결을 선언한 만큼 2분기 실적 역시 기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1,2분기 실적 악화 우려가 이미 주가에 반영된 만큼 주가가 더 하락할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이 나왔다. 또한 여러 가지 우려에도 투자심리가 회복되면서 4월 들어 주가가 8.2% 상승했다.

하반기에는 요금인상, 전기요금 원가 연동제 등 주목해야 할 긍정적인 이슈들이 대기하고 있어 투자심리가 점차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소연 연구원은 “발전설비 투자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정부가 더 이상 요금을 동결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전기요금을 올해와 내년 각각 2.5%, 3.0% 인상될 것으로 가정한다”고 밝혔다.

또한 전기요금 원가 연동제의 논의가 진행되는 것도 긍정적인 면이다. 연동제가 도입되기 까지는 1~2년의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만큼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를 4만4,000원으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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