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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꿈나무 프로젝트'로 아동·청소년 맞춤복지 실현

 

이희선 객원기자 | aha20@paran.com | 2008.04.16 12:33:13
[프라임경제]서울시는 아동·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복지정책 '서울 꿈나무 프로젝트'를 본격 수립·추진한다고 16일 발표했다.

4대 정책방향과 12대 핵심과제를 바탕으로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서울 만들기”를 궁극적 정책비전으로 추진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제1차적 사업이 완료되는 2010년까지 총 3,442억원의 예산이 연차별로 투입된다.

4대 정책방향 중 ‘안전하고 건강한 서울’ 분야에선 지난 1일 오세훈 시장이 우선 발표한 바 있는 초등학교 주변 CCTV 2140대 추가 설치 등을 통한 어린이 안전인프라 조성 이외에도 ·컴퓨터 게임 중독 예방 ·정서장애 아동 지원체계 구축 ·어린이 아토피 및 비만 예방관리 사업 등 6개의 핵심사업과 24개의 일반사업이 추진된다.

서울시는 전체 청소년의 20%(약 200만명)가 인터넷 중독 위험군으로 분류돼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진단아래 국내 최초 인터넷 중독 장기치료과정인 ‘I Will 센터’(07.9월 개설)를 2010년까지 권역별 4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아울러, 아동·청소년 관련 단체 어머니회원(50명)을 주축으로 유해사이트를 감시, 신고하는 ‘사이버 지킴이 Mom 119’를 운영한다.

학교주변 200m 이내를 ‘Safe Food Zone(식품안전보호구역)’ 으로 운영, 어린이 기호식품 관리 및 식품판매시설 위생환경을 개선하고 서울시 전체 초등학교당 1명씩 총 572명의 전담 모니터요원도 지정·운영한다.

‘즐겁게 배우는 서울’ 분야에선 재미있는 놀이터를 조성하고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체험공간을 서울시 전역에 확충하는 등 다양한 문화체험기회를 확대해 나갈 3개 핵심사업과 47개의 일반사업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또 2010년까지 3단계로 25개구 전 자치구의 전체 놀이터를 금연구역으로 지정·운영한다. 어린이가 성별구분 없이, 이성의 보호자와도 함께 이용 가능한 어린이 전용 화장실도 08년 12월까지 5개 공원 17개소에 설치된다.

‘더불어 함께하는 서울’ 분야에선 아동·청소년의 보호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1개 핵심사업과 7개의 일반사업이 추진된다.

4대 정책방향 중 ‘미래를 준비하는 서울’을 조성하기 위해서 서울시는 저소득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복지·보호·교육의 거점 공간이 될 서울 꿈나무 책놀이방을 2010년까지 16개소 설치하고, 서울청소년창의센터를 신설하는 등 2개 핵심사업과 2개의 일반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서울 청소년 창의센터’는 미래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견인하는 국제적 창의산업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민·관·산·학·연 협력으로 설립된다.

'서울 꿈나무 프로젝트'는 작년 말 서울시 거주 초·중·고생 750명 및 학부모 750명에 대한 일대일 면접조사를 실시, 이들의 욕구를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한 실질적·현장중심 정책으로 만들어졌다.

주용태 서울시 청소년담당관은 “아동·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 조성은 모든 시민이 안심하는 도시생활의 전제조건”이라며 “서울시는 꿈나무 프로젝트를 통해 아동·청소년 시책에 대한 시민 체감 만족도를 현재 50.5점에서 2010년까지 80점으로 끌어 올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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