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고려대학교에 재학중인 ‘이강호’군(경영03)이 자녀를 둔 학부모에게 유용한 영어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군은 평소 자녀를 고가의 영어유치원에 다니면서도 큰 효과를 보지 못해 불만족스러워하는 친인척들로부터의 의견과 최근의 사회현상에 착안하여 수개월간의 자료수집과 사전조사를 했다. 이에 유아/아동을 대상으로 한 양질의 무료 영어교육 콘텐츠를 어머니들이 공유할 수 있는 온라인 커뮤니티인 네이버까페 ‘영어교육 알파맘 프로젝트’(이하 영.알.프., www.cafe.naver/englishalphamom)를 개설했다.
이군은 다양한 루트로 학습자료를 얻을 수 있는 초/중/고 학생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학습환경에 처해있는 유아/아동 학부모를 대상으로 국내/국외의 다양한 양질의 영어교육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여 올바른 영어교육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영.알.프.’ 를 만들게 되었다며 개설취지를 밝혔다.
“저 역시 한국식 조기영어교육의 피해자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과외, 학원 등 영어 관련하여 수십 가지의 사교육을 받아보았지만 아직도 외국인과 영어로 대화하는 데 두려운 마음이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자라나는 아이들과 앞으로 태어날 제 아기에게는 이런 폐해를 대물림 해주고 싶지 않아요. 저는 영.알.프.를 통해 대한민국의 모든 부모님과 자녀분들이 영어스트레스에서 해방되었으면 합니다”
‘영.알.프.’는 접속화면부터 여타의 유아교육관련 까페와는 차별화된 점이 눈에 들어온다. 포토샵 등을 이용한 고도의 비쥬얼 작업으로 까페 개설 취지와 이용법 등을 상세하게 설명하여 보다 전문적 이고 세련된 느낌을 갖게 한다. 또한 '영어교육'이란 테마를 특화하여 각 연령대별로 컨텐츠를 구성해 까페 회원들은 쉽고 빠르게 자신에게 필요한 자료를 찾아 활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제공한다.
컨텐츠 내용은 국내에서 구하기 힘든 해외(영미권)의 홈스쿨링 관련 동영상, 애니매이션, 플래쉬게임 및 워크시트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최근에는 영어전문교육기관(잉글리쉬하우스)과의 제휴를 통해 무료 동영상 강의를 게시하고 있다.
이러한 차별성은 ‘영.알.프.’ 개설 9개월만에 회원수 9,000명을 돌파하며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영.알.프’는 회원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향후에는 영/유아교육기관 Review, 해외유명영어 교재/교구의 소개 및 공급, 저렴한 비용의 어학연수 등, 좀 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여 까페 회원들의 편익을 높일 예정이다.
“저희 까페의 비전은 양질의 '교육, 놀이, 문화적 요소'가 복합적으로 결합된 유형/무형의 콘텐츠 제공하여 아동 교육에 대한 Total Solution 제공 및 육아에 대한 행복지수를 극대화하여 국내 최고의 영어교육 전문 까페로 성장하는 것 입니다” 라며 이씨는 향후 포부를 밝혔다.
취업대란에 허우적대는 여느 대학생과 달리 사회문제에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해결방법을 찾아나선 한 대학생의 열정이 척박한 대한한국의 조기영어교육 환경에 한줄기 빛을 만들고 있다.